• 신혼여행 201210 - 홍콩
    Photolog 2017. 8. 13. 19:03

    * 본문은 예전에 Wife가 신혼여행 후기로 남겼던 글들을 옮겨왔습니다.

    결혼식 다음날 아침 인천에서 홍콩으로 출국했어요

    공항에서 박마마 아주머니도 만나서 사진도 찍고, 면세에서 남은시간 폭풍쇼핑도 하고 그랬어요 ㅎㅅㅎ

    1일차 홍콩 도착!!!!!!

    홍콩 침사추이 부근에 호텔을 잡았어요

    사진은 침사추이 어딘가 같은데 ㅎㅅㅎ

    공항에서 A1버스를 탔던것 같아요^^

    홍콩 맛집 어플에서 찾아서 일부러 먹으려 간 완탕면 집이였어요

    새우 완탕(?)그런것이였는데 이 음식을 먹은후 패닉이....ㄷㄷㄷ

    향신료 때문인지 면이 딱딱해서 인지 저희 입맛엔 안맞더라고요

    부산에 파는 완탕집을 생각하고 간거였는데,,ㅠ실패했어요 

    이때 부터 홍콩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오더라구요ㅠㅠ

    완탕면이 유명하다고 어플에 나온 가게 입니다 ㅎㅅㅎ;;

    침사추이에 무슨 와인 박람회 같은걸 하는것 같았어요

    침사추이에 있는  하버시티 근처의 시계탑 근처 홍콩예술회관 앞에 전시 되있는 조형물이에요

    세자르cesar의 작품 '더 플라잉프랜치맨 The Flying Frenchman' 입니다.

    그런데 저는 왜 둘리에 나오는 그 물고기 외계인이 생각나죠??ㅎㅅㅎ

    홍콩은 밤에 야경이 끝내준다 해서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려고 기다렸는데

    완탕면의 충격때문에 그만 일찍 와버렸어요ㅠ

    눈에 확띈것은 세계 어는곳에서 볼수 있는 samsung 간판이였어요^^

    스타페리 터미널 옆에 서있는 시계탑은 1915년에 건축된 것으로 1978년 까지는 시계탑 뒤로 기차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계탑과 홍콩 문화센터 사이에 있는 광장에는 유명한 조각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위에 있는 세자르의 플라잉 프렌치맨입니다^^

    1881 헤리티지에요

    페닌슐라 호텔에서 YMCA호텔 옆에 있는 지하도를 이용해 건너거나 스타페리 터미널에서는 버스들이 모여있는 광장을 가로질러 가다 길을 건너면 나옵니다

    아름다운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고 럭셔리 쇼핑몰과 부티크 호텔,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는 이 곳은 

    1880년부터 1996년 까지 홍콩 해양경찰청 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홍콩학생들의 졸업시즌인지 많은 학생들이 졸업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이렇게 침사추이의 일부분만 보고 완탕면의 후유증으로 숙소로 궈궈~ ㅎㅅㅎ

    완탕면의 기운은 저 멀리하고 

    모리셔스로 간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가지고 2일차가 되었습니다

    꺄~~올~~~완전 싄나셨었죠 ㅎㅅㅎ


    홍콩의 면세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인 디즈니 랜드 샵이 제마음을 훔쳐갔어요 ㅎㅅㅎ

    거기서 모든 시간을 다 뺏기고 홍콩달러를 모두 소진했습니다 ^^

    중앙에 서있는 움직이는 미키마우스를 저때문에 잠시 멈춰주셨어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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