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
-
거제 201901 - 대명리조트, 전복마을, 동네오빠, 리묘Photolog 2019. 1. 20. 21:26
올해 첫 여행은 거제도입니다.회사에서 겨울성수기 리조트 신청했었는데 당첨된 겸, 주말에 바람 쐬기 겸 다녀오게 되었네요.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트리도 남아 있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트리는 연말에는 어울리는데 연초에는 왠지 좀 어색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체크인을 하고 이래저래 구경 다녀봅니다.배가 고프네요.일단 밖으로 나옵니다.주차장으로 가는길에 조각상이 뭔가 안어울리면서도 어울리네요.식당은 오는 길에 봐둔 곳으로 향합니다.조금 늦은 점심이라 배가 고파서 바로 주문합니다.먼저 맑음찡과 제가 먹을 한우곰탕이 나옵니다.작은 전복이 들어가 있었는데 맛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그리고 부인님이 시키긴 해물뚝배기.푸짐하니 꽤 괜찮더군요. 이게 제 취향인데..식사를 마치고 ..
-
2019년 첫날Lifelog 2019. 1. 1. 08:34
아침에 일어나 커튼 사이로 비춰지는 이미 떠오른 태양의 햇살로 밝아진 하늘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요즘은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보니 재야의 종소리(?)도 못듣고 해돋이도 못봤네요.부인님과 맑음찡은 아직 주무시므로 어제 먹다남은 피자로 대충 아침을 때우고 차근 차근 작년에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봅니다. 이래저래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주로 안쪽 일보다는 바깥쪽 일들이 변화가 많았고요.개인적으로 쓴맛도 본 적도 있고, 게임에 빠져 허우적 거리기도 하고, 그와중에 작은 결실을 맺은 것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작년에는 더도말고 세개만 꼭 성공하자라는 생각으로 계획을 세웠었는데 결국 하나만 달성했네요.하나는 반쯤 성공한 것 같고, 다른 하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