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202008 - 봉암수원지
    Photolog 2021. 8. 4. 23:21

     

    작년 사진들을 안올렸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깨닫고 정리 중입니다.

    여름 휴가 때 맑음찡이랑 가볍게 봉암수원지에 다녀왔었죠.

    표지판에는 유원지라고 되어 있네요.

    이 때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날이 더워서 일 수도 있고요.

    오랜만에 꽃 사진도 찍었는데 핀이 나갔네요.

    단렌즈 하나만 박혀 있는 카메라라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졌네요.

    지금은 막혀있습니다.

    저수지까지 올라와 봅니다. 묽이 깨끗해 보이네요.

     

    누군가가 소원을 빌기 시작한 흔적도 있고요.

    오랫동안 소원을 빈 듯한 곳도 있네요.

    잉어도 많이 삽니다.

    저수지 끝에는 야유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와서 수육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다시 집으로 가는 길. 낡이 8춸 치고는 많이 덥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만 맑음찡은 첫 산행이라 고생했었지요.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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