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극복하라
    Sentilog 2010. 6. 2. 03:57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말라.
    나는 아홉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직업이고 내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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