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중 횡설수설
    Lifelog 2011. 5. 21. 06:47


    과음한 다음날은 언제나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오늘도 역시나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빨리 일어났네요.
    숙취 때문일까요. 죽겠습니다.

    속도 쓰리고 뭐 먹을게 없나 냉장고를 열어보니 역시나 물하고 술 뿐인 슬픈 현실입니다.
    커피라도 마실까 했지만 물 끓이기 귀찮아 포기하고 맙니다.
    간혹 이럴 때 결혼하면 좀 나아지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오히려 구박 받을까요. 그럴것도 같네요.

    학교 다닐때 보다 회사에 들어가서 세미나 혹은 학회에 많이 가게 되는거 같은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맛난 음식이 많이 나온다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보니 세미나 혹은 학회에서 먹을 것 사진이 참 많네요.
    이러니 살이 안빠지지..라는 자책도 해봅니다.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정말 필요없는 고민도 많은데..
    게다가 대부분이 인간관계에 해당하는 답없는 생각이라 쉽지만은 않네요.
    아무래도 신경써야할 곳에만 집중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슬슬 올해 중반쯤이 다가오는데 올해 세운 7가지 목표 중 하나만 달성했네요.
    뭐 가장 큰 것이라 뿌듯하기는 하지만 추진력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남은 6가지 목표 중 한가지는 내년 1월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라 이제 5개 남았다고 할 수 있네요.
    최선을 다해 꼭 달성해보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시계를 보니 아직도 6시 40분 밖에 안되었네요. 일어난지는 4시간이 다되어가는데도..
    뭘 사먹으려 나가려해도 가까운데엔 문을 연 곳이 없어 한 두시간 더 기다려야할거 같아요.
    이럴 때 차를 사야해.. 라는 생각이 매우 강력하게 듭니다.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어떤 차를 사야할지 아직도 감이 안온다는게 문제이지요.
    그러고 보니 지금 운전하면 음주운전이기도 하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쉬는 주말입니다.
    술도 깰 겸 나가서 한바퀴 돌고 (밥도 먹고) 와야겠네요.
    즐거운 주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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