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래에 본 영화 감상 01
    Lifelog 2011. 7. 11. 23:35


    '노르웨이의 숲 (ノルウェイの森, 2010)'
    원작은 고등학교 때 읽어 잘 기억이 안나다가 영화를 보니 하나하나 떠오르더군요.
    기억에 있는 장면들이 영상화된 느낌은 신선했습니다.
    다만 영화만 보면 좀 난해할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보게 되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사랑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힘을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



    '러브 앤 드럭스 (Love and Other Drugs, 2010)'
    마냥 로맨틱 코메디인줄 알았는데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수천명의 사람들을 만나도 아무에게도 감동 받지 못하다가
    한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변하지, 영원히."



    '내 이름은 칸 (My Name Is Khan, 2010)'
    이런 좋은 작품을 이제야 보게 되었다니..
    영화에 담긴 인권에 대한 메세지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던 작품입니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2011)'
    다른 남자 때문에 집을 나가려는 아내와 이를 담담히 지켜보는 남편의 드러나지 감정이
    영화 내내 들려오는 빗소리와 함께 무겁게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감정이입 없인 약간 지루할 수 있는 영화 같네요. 전 괜찮았어요.



    '호우시절 (好雨時節, 2009)'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는 의미의 제목을 지닌 영화로
    잔잔한 내용으로 흐르는 반면 멋진 영상은 가득 담겨 있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두 주인공을 감상하는 것도 포인트가 되겠네요.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2011)'
    찰스 자비에 교수와 매그니토의 만남, 즉 시리즈의 시작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간만에 본 액션 영화네요. 화려한 액션에 머리 식히기 좋았던 것 같아요.



    '리오 (Rio, 2011)'
    이 리오가 그 리오였다니 ㅎㅎ.
    게임에서 등장했던 아이들과 장면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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