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래에 본 영화 감상 02
    Lifelog 2011. 10. 9. 09:39



    ‎'의뢰인 (2011)'
    가장 최근에 본 영화네요. 장혁의 허무한 눈빛, 하정우의 위트(?) 있는 말투,
    그리고 잘 연결된 스토리 라인 덕분에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다만 친절한 복선 덕분에 쉽게 결말이 예상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정도는 애교로~ ^^



    ‎'아서 (Arthur, 2011)'
    다른 감상평 보다보면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제가 느낀 느낌은 역시 돈은 많고 봐야한다는 거? ^^; 재미는 있어요.



    ‎'생텀 (Sanctum, 2010)'
    뭔가 조금 아쉬운 재난? 어드밴처? 영화네요.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데..
    뭔가 극적인 전개가 없어 조금 심심하기도 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은 잘 느껴지네요.



    ‎'김종욱 찾기 (2010)'
    뮤지컬하고는 전체적으론 비슷하지만 그래도 뭔가 다른 느낌이네요. 잘 봤습니다. ^^
    "인연을 붙잡아야 운명이 되는거지", "끝까지 한번 가보려구요, 그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서요"



    ‎'엽기적인 그녀 2 (我的野蠻女友2, 2011)'
    속편이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해했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었네요.
    주로 2(3?)커플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나름 뭐 머리 식히기에 괜찮은 로맨틱 코메디물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누굴 사랑할 수 있겠어요?"



    ‎'트루맛쇼 (The True-taste Show, 2011)'
    얘기로만 듣던 이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 지인을 통하여서도 듣긴 했었지만 영상으로 보니 참 너무하다 싶네요.
    덕분에 TV에 나오는 집은 안가게 될 것 같습니다.



    ‎'카2 (Car 2, 2011)'
    이번엔 맥퀸 친구 견인차 메이터가 주인공이네요.
    첩보물(?)로 바뀌었는데 매우 재밌게 봤답니다.
    "이 트로보 나 미도, 트로본테 조로! (친구를 찾은 자는 보물을 찾은 것이다!)"



    '간츠 (Gantz, 2011)'
    원작의 초반 내용을 잘 담은 듯한 느낌입니다. 큰 기대 않고 무리 없이 보기 좋네요.



    '고지전 (高地戰, 2011)'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몰입감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한국사람이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슬픔 내용이라 울컥할 장면도 많았던 것 같네요.
    "니가 진짜 지옥을 알아?"



    '체포왕 (2011)'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씁쓸한 생각이 드는 영화.
    오랜만에 박중훈씨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Little Black Dress, 2011)'
    20대 중후반, 사회에 발을 내디면서 겪는 되는 고민들에 대한 영화.
    "세상에 많은 얘길 하고 싶었는데, 울 때 말고는 목소리가 안 나.."



    '쿵푸 펜더 2 (Kung Fu Panda 2, 2011)'
    1편 보다는 좀 전개가 산만했지만 역시 보는 내내 즐거운 웃음 비명을 지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살을 안빼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아 즐거웠지요.
    "Inner Peace"
     


    '써니 (Sunny, 2011)'
    올해 들어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게 봤던 영화 중 하나.
    저도 그랬지만 저보다 한 10살 많은 분들께서 많이 공감하실거 같네요.


    ©2011 mo2ni.com

Copyright © mo2ni.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