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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405 - 제이든 가든Photolog 2017. 10. 9. 20:19
(이 글은 2014년 5월 당시 시점과 현재의 시점을 썩어가며 작성한 글 입니다.)
맑음찡이 태어날 때가 다 되어가서 만삭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근데 왠지 다들 찍는 스튜디오 사진은 좀 별로인거 같아서.. 춘천에 가는 김에 제이드 가든에서 만삭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5월이라 그런지 날이 좋아 모든 식물들이 다 파릇파릇하네요.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
저희는 조금 일찍 와 있던터라 필요한 사진을 일찍 찍고 산모 건강을 위해 산책을 즐겼습니다.
당시 사진을 찍었을 때는 나중에 보정 좀 잘해놔야지 하는 마음으로 찍었는데..
이젠 그럴 시간은 없네요.
그래도 당시 찍은 사진들은 나름 맘에 드는 사진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인게 이런 사진인데..
RX1로 자이즈 특유의 몽글몽글함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특히 이 사진의 색감은 제가 아직까지도 RX1을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날은 만삭 기념 사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꽃 사진을 찍은거 같네요.
당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중 하나 입니다.
소품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도 꽤나 있네요.
제목을 생각해보면 꽃을 사랑하는 트롤이라고 해야하나요.
맑음찡 배냇저고리 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무척 작네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더 많은 소품들이 있었지만 배고파서 생략. ㅋㅋ
점심은 비빔밥과 육계장을 먹었답니다.
좋은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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