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201907 - 소백산 풍기 온촌 리조트, 주치골 이야기
    Photolog 2019. 8. 1. 20:49

    친구 가족들이랑 올해는 영주에 있는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곳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물놀이 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이곳 온천물은 미끌미끌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온천에서 숙소로 가는 길.

    중간에 야외 수영장이 보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늦은 오후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다음날 보니 많더군요.
    온천에 오시는 분들이 더 많았지만요.

    맑음찡은 특히 저 물이 쏟아지는 바스켓을 참 좋아했습니다.
    케리비안베이에 있는 것의 축소판이죠.

    숙소 입니다. 숙소 쪽에는 주차장이 좁아 다들 길에 주차를 하시더군요.
    온천 주차장과는 거리가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고 오면 매우 덥습니다.

    아침에 산책을 하기 좋게 정자도 있네요.

    오랜만에 풀들도 찍어봅니다.

    사진이 취미였는데.. 요즘은 영 찍지 못해아쉬워서 많이 찍고 싶었지만..
    찍을 수 있는 것은 그다지 없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다같이 커피 마시러 이동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애들까지 포함해서 거의 20~30명 단체가 오니 놀라신듯..

    요즘 시골 마을에 이렇게 커피 파는 곳이 많이 생기더군요.
    지난번 거제 갔을때도 그렇고..

    다만 길이 좁아 주차 등은 쉽지 않습니다.
    뭐 단체로 올 일만 없으면 충분하긴 했지만요.

    가게 내부에는 뭔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금복주 병도 보이네요.
    더 찍고 싶었는데.. 아침에 무리하게 배터리를 써서 더 못찍은게 아쉬웠습니다.
    창원으로 오는 길에 유명한 영주 사과도 좀 샀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이래저래 기분 좋은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온천이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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