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201910 - Halloween
    Photolog 2019. 10. 28. 20:28

    올해도 창원 가로수길에서 하는 할로윈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가로수길 카페와 몇몇 학원 선생님들 중심으로 하는 것 같은데 작년보다 오시는 분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듯 합니다.

    시작 한시간 전에 갔는데도 많이 오셨어요.

    작년하고는 다르게 올해는 천원을 내면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받은 아이들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참고로 천원은 기부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포스터 입니다. ㅎㅎ

    배고파서 작년하고 똑같이 햄버거를 먹고 시작하려 했지만..
    자리가 없더군요. 안타까웠습니다.

    올해는 이 아이가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더군요.

    작년에 참여하던 카페들도 있고, 새로 참여하는 카페들도 있더군요.
    어찌보면 민폐인데.. 카페 주인분들 알바분들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 고생하신거 같아요.

    인기 많았던 티라노.
    안에 계시는 분은 힘드실텐데 열심히 사진 찍어주시고, 참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마지막엔 어바웃 제이에 들립니다.
    줄이 기네요.

    사탕 받으러오는 손님들 덕분에 카페 안도 시끌벅적한 느낌입니다.

    아.. 아쉽게도 아이들이 본의 아니게 행사 물품을 가져가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일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바웃 제이의 포토 명당 자리.
    부인님과 연애할 때부터 여긴 참 좋습니다.

    위험하다네요. 저희는 줄서느냐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가로수길에서 하는 할로윈 축제는 의미나 진행 내용은 참 좋은데
    길도 좁고 공간이 협소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을 수록 행사가 쉽지 않아보이더군요.

    자치단체에서 지원 좀 해줘서 안전하고 좋은 행사로 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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