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게임 생활 07 - 할로우 나이트, 스타듀밸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Lifelog 2020. 2. 8. 19:39

    PS4 Pro를 구입한 다음 닌텐도 스위치는 한동안 찬밥 신세였었습니다. 게다가 젤다까지 끝내고 현타가 와서 거의 장농행이었죠.
    그런 스위치를 다시 저의 메인 게임기로 돌려놓은 세가지 게임을 소개 합니다.

    'Hollow Knight' (Source : Nintendo Switch Store Page)

    가장 먼저 소개할 게임은 할로우 나이트(Hallow Knight) 입니다.
    그래픽이면 그래픽, 음악이면 음악, 스토리면 스토리, 게임성이면 게임성 뭐하나 빼기 힘은 Well-maden 인디 게임으로 유명하죠.
    벌레소울이라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있습니다만 참 절묘하게도 '완전 못하겠어'가 아닌 '조금만 더 하면' 정도라 딱 좋네요.
    각종 커뮤니티에서 칭찬 일색이라 재밌어봐야 얼마나 재밌겠어 했었는데, 지금 PS4와 스위치 통틀어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플렛폼으로 출시가 다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스위치에 참 잘 어울리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Stardew Valley' (Source : Stardew Valley Homepage)

    다음으로는 잘생긴 1인 개발자가 만들었다는 스타듀밸리(Stardew Valley) 입니다.
    농장을 꾸려나가는 것을 빙자(?)한 연애(?) 게임으로 나름 힐링하며 즐겁게 즐기고 있죠.
    한글화 되기전부터 꽤나 인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전 한글화 되고도 조금 늦게 구입한 케이스네요.
    1회차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했었는데.. 공략을 조금 보며 하니 정말 많을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 플레폼이라 핸드폰 등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모드 등을 활용하려면 PC가 제일 나은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Super Mario Maker 2' (Source : Nintendo Switch Store Page)

    마지막으론 DL(Download) 할인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몇일전 구입한 슈퍼 마리오 메이커 2(Super Mario Maker 2) 입니다.
    이 게임은 스스로 게임 맵을 만들고, 온라인에서 공유하며, 다른 사람이 만든 맵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익숙치 못한 맑음찡을 위한 맵을 만들어 같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구입하였는데 정말 잘 샀다는 생각입니다.
    서비스(?)로 스토리 모드로 100판 정도의 게임이 있는데 튜트리얼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한동안 맵 만드느냐 다른 게임을 잘 못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매번 스위치를 들고 다니면서 하다가 오랜만에 TV에 연결해서 마리오카트를 하려고 보니 조이콘이 안되더군요.
    조이콘 업데이트도 해보고 이래저래 만져보기도 하다가 결국 AS 보냈더니 무선연결쪽 고장이라고 하네요.
    무상 AS 기간은 끝난지 오래라 유상 교체로 34,000원 나오더군요.
    보내서 판정 받는데 7일 정도 걸렸고, 판정 후에 택배로 받는데까지 3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닌텐도 스위치는 자체로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동글이로 GULIKIT ROUTE AIR를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에어팟하고 호환성도 잘 맞고, 음질도 나쁘지 않고, 미세한 딜레이 현상은 있지만 만족 스럽네요.
    역시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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