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게임 생활 16 - 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
    Lifelog 2022. 3. 19. 07:14

    'My child Lebensborn' Game Image

    레벤스보른은 예전 나치 독일이 세운 금발의 큰키의 파란눈을 가진 순수 아리아인을 늘리기 위해 만든 기관 입니다. 자기들의 유전자가 우월하다고 생각하여 널리 퍼트리고자 했던게 목적이었던 일종의 아기 공장이었죠. 문제는 전쟁중에 운영하던거라 자발적인게 아니라 사실상 강제로 나치 측의 아이들을 가지게 된 여성들이 많았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전쟁이 끝난 뒤에도 태어난 아이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죠. 

    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은 이러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입니다. 실제 레벤스보른 출신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련 단체의 지원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게임은 아이 키우기인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육성 게임과는 사뭇 다릅니다. 상당히 무겁죠. 꺼져지는 이야기나 마음 아픈 장면도 많이 나옵니다. 전쟁의 부정적인 면이 많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우중충 하고 진행하기 함든면도 많은 게임이지만 한번쯤 플레이 해보시면 느끼는 점이 많을 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아이들의 희생은 없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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