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202207 - 웅천도요지, 웅천읍성, 주기철목사기념관, 진해루
    Photolog 2023. 2. 4. 23:19

    날이 좋은 여름 주말.

    창원 진해에 있는 웅천 도요지 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운천 도요지는 조선시대에 분청사기 등 도자기를 만들던 곳 입니다.
    전시 뿐만 아니라 도자기 만들기 같은 체험 행사도 많이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나만의 블랜딩 차 만들기 체험을 다녀왔었죠.
    가족끼리 한번 가볼만 하더군요.

    전시관은 크지는 않습니다.

    도요지가 어떻게 되어있고, 각 시대별 도자기들을 볼 수 있네요.

    전시관 뒷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 봅니다.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보이네요.

    이곳은 가마실이라고 되어 있고, 사진엔 안보이는데 옆에는 체험실도 있습니다.

    건물 외관도 도자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네요.
    사진 찍기 좋은 것 같아요.

    날이 좋아서 조금도 근처를 돌아다녀봅니다.

    주차를 하고.

    이번에는 웅천읍성으로 가봅니다.

    웅천읍성은 조선 세종때 만들어진 곳으로, 당시 일본과의 무역을 위해 항구를 만들었는데, 
    일본인의 불법이주가 많아 관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하여 둘레길도 잘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옛 다리도 잘 구현이 되어 있어요.

    읍성으로 들어갈는 입구.

    뒤를 돌아보니 멀리 보이는 산이 멋져보이기도 합니다.

    읍성 내부 입니다. 

    뒷편으로 보니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입네요.

    조금은 위험해보입니다. 어린아이들 데리고 갈 때는 조심해야겠어요.

    동네가 한번에 내려다보이네요.

    이번엔 근처에 있는 주기철목사 기념관에 가봅니다.

    항일운동은 하신분입니다.

    역사 유적지를 재현해놓은 바위입니다.

    내부는 참 잘 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여러 전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목회를 구현해 놓았네요.

    생선에 사용하셨던 오르간인듯 합니다.

    주기철 목사님과 같이 하신 분들입니다.

    당시 이야기 등 많은 기록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묶으셨던 숙소를 재구성한 듯 하네요.

    당시 상황을 표현한 모형물 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진해에 왔으니 바닷가 쪽으로 나가봅니다.

    걷다보니 진해루가 보이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거리 연주도 하네요. 무척 좋았습니다.

    진해루 도착. 날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던군요.

    결국 앉아있을 자리가 없어 내려옵니다.
    하늘과 어울어져 진해루가 더욱 멋져보입니다.

    예전에 왔었을 때 못본거 같은데 거북선 모양의 놀이터도 있네요.
    맑음찡은 여기에서 한참 놀았답니다. 이제는 커서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편의점도 거북선 모양입니다.
    관광지 편의점이라 별의별걸 다 팔더군요. 한참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쭉 둘러보다가 나오는 길에 보니 잘 꾸며진 정원도 있네요. 밤에 와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진해 구경 잘 했네요. 즐거운 주말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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