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02307 - 성호리조트, 불국사, 석굴암

여름에 친구들과 경주의 성호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리조트 였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놀기엔 좋은 곳 같습니다.

조랑말과 타조도 있었는데, 냄새가 심해서 가까지 가지는 못했네요.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이들이 놀기에 매우 좋은 수영장이 있다는 거죠. 사람이 많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수영장 뒷편으로는 잔디밭이랑 쉴 수 있는 곳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영장 안에서는 치킨을 시켜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전 오다리 튀킴이 가장 좋았습니다.

모처럼 경주에 왔으니 불국사에 오랜만에 가봅니다.

불국사는 자랑스러운 세계유산 입니다.

불국사로 들어가는 다리.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그날 느낀 색을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쉽네요.

예전에 팔아버린 카메라와 렌즈들이 생각납니다.

불국사를 지키는 사천왕상.

안양문으로 들어가는 계단. 연화교와 칠보교 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섭가탑과 다보탑이 보이네요.

유명한 불국사 황금돼지 입니다. 만지면 복이 온다지요.

사실 불국사의 황금돼지는 극락전 처마밑에 있습니다.

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범종각에 있는 범종 입니다. 살짝 비천상도 보이네요.

나가는 길. 관음송이 배웅하네요.

경주에 오고, 불국사에 들렸으니 석굴암에도 가봅니다

석굴암 석굴도 입니다.

석굴암까지 가는 길은 멀지는 않지만 너무 더웠어요.

석굴암 불상에 대한 글 입니다.

원래 석굴암에 있던 석물도 전시 되어 있네요.

석굴암 입구 입니다. 석굴암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요. 멋진 석굴암의 모습은 눈에 담습니다.

석굴암 앞마당에서 내려다본 모습. 

내려가는 길에도 석굴암 석물들이 보이네요.

리조트에서 불국사, 석굴암까지 즐거운 경주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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