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참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나의 첫 DSLR A200을 떠나보냈다.. 왠지 뭉클한게.. 참 정이 들었던거 같다. ㅜㅜ 이제 곧 새로운 녀석이 이애를 대체할 것이지만 쉽게 잊지는 못할거 같다. 새로운 주인 밑에서도 훌륭하게 녀석의 역할을 다하길 바래본다. ©2010 mo2ni.com
연구소 식도락 합천 나들이. 간만에 먹은 소고기는 꿀맛이었다. ©2009 mo2ni.com
오늘 따라 장유의 야경도 꽤 괜찮아 보이기도 한듯.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의 달은 아직 보름을 하루-이틀 남겨두었는데도 둥글기만 하다. 근데 왠지 일 안하고 열심히 딴 짓하는 나를 감시하는 눈동자 처럼 보이기도 하는구나. 그만 놀고 다시 일하자.. 출근 6시간 전.. 다 할 수 있으려나.. 나를 도울 수 있는 건 카페인 뿐. 눈물이 앞을 가린다.. ㅡㅜ ©2009 mo2ni.com
그래도 차라리 비가 오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오늘 같은 날에는. ©2009 mo2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