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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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7 - 잡다한 사진들Photolog 2011. 7. 8. 06:15
제가 사는 장유에는 맥도널드가 없어서 어디 움직일 때마다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아침 메뉴 중 가장 좋아하는 소시지에그맥머핀~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춘천으로 가면 들리는 안동 휴게소. 휴일이라 사람이 참 많네요. 집에 있는 돌(?) 중에서 가장 희귀한 아이. 버섯 모양의 돌로 인위적으로 깍은건 아니라고 합니다. 멋지죠? ^^ 아버지 생신 선물로 드린 Nikon Coolpix P-300. 작은 녀석이 화질도 좋고, 동영상도 잘 찍히고.. 저도 똑딱이로 바꿀까 고민이 됩니다. 춘천오면 아침마다 마시는 당근주스. 어렸을 때부터 채소 중에는 당근을 가장 좋아했었다는. ㅎㅎ 서울에 들려 다시 장유로 돌아가는 길에 맛본 그랜드 프라임 버거. 여름 한정 제품이라던데 꽤나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성산휴게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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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7 - FlowersPhotolog 2011. 7. 8. 06:14
한달여만에 춘천에 가보니 마당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가지각색의 원예용 양귀비도 꽤 많이 피었는데.. 역시나 이쁘네요. 카메라를 안들고 나온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똑딱이를 하나 구입하던가 해야겠습니다. 노란 백합입니다. 백합은 하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노란색도 있더군요. 사진이 엉망이라 마음이 아픈 화분. 정말 이뻤는데.. 마지막으로는 좀 희귀한 선인장 같은 아이입니다. 아버지는 어디서 이런 아이들을 데려오시는지.. 이런 사소한 즐거운은 고향집 방문을 더욱 기분 좋게 하는것 같습니다. ©2011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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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5 - 후평동 동네 탐방기Photolog 2011. 5. 31. 00:16
이 동네에는 뭐가 있나 돌아다니다 보니 아담한 공원이 있었습니다. 소나무로 둘러 쌓은 조그마한 공간의 쉼터이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 같습니다. 나무도 울창해서 여기 있다보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라고요. 내려오는 길은 석양이 질 때 쯤이었데, 뭔가 동화 같은 느낌도 있는 동네였습니다.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은 동네슈퍼 네요. ^^ 집으로 가는길. 익숙해지려면 오래 걸리겠지만 정이 가는 동네라 다행입니다. 혹시 춘천시 후평동 사시는 분들! 가끔 제가 보이면 아는체 해주시길 바래요~ ^^ ©2011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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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5 - 후평동에서 만난 꽃들Photolog 2011. 5. 31. 00:16
아버지가 화단에 뭔가 잔뜩 심으시던데.. 전 이름조차 모르겠네요. 꽤 덩치가 있었지만 선명한 자주빛에 왠지 화려합니다. 앵두 나무가 있었는데.. 빨리 컸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짜리몽땅~ 그래도 꽃은 참 이쁩니다. 이 아이는 밥 먹으러 갔다가 만난 아이. 이름은 금낭화라고 하더군요. ^^ 밤에 진한 향기를 내는 야영화 입니다. 처음에 보라색이었다가 시들해지면서 하얀색으로 바뀌는 신기한 꽃이에요. 향이 너무 진해서 방에서 키우기는 힘든 꽃 입니다. 집앞 거리에 있던 클로버 꽃들. 네잎 클로버는 어디있을까요? ㅎㅎ 아버지께서 화단 꾸미시기에 열을 올리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종종 춘천집에 들릴 때 마다 아버지께서 심으신 꽃들을 많이 찍게 될거 같네요. ©2011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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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5 - 후평동 고향집Photolog 2011. 5. 31. 00:16
새로 이사한 고향집 입니다. ^^ 집에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따사로운 햇살이 참 좋은 집 입니다. 저 나무는 벚꽃나무인데 4월 중순에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계단 아래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멍멍이 집하고 운동기구가 보이네요. 멍멍이는 이번주말에 온다던데~ 빨리 보고 싶습니다~ ^^ 아버지께서 꾸미고 계신 화단이에요. 지금은 더 많이 바뀌었다는데, 다음달에 가보면 알겠죠. ^^ 거실 분위기 입니다. 하얀색을 기본으로 해서 주택같지 않게 화사하게 되었어요. 동생의 안목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안방도 마찬가지로 화이트+브라운으로 색을 맞추었답니다. 아침엔 햇살이 너무 많이 들어 늦잠 주무시기엔 힘드시다더군요. ㅎㅎ 다른 방 사진은 우선 생략~ ^^ 집이 이뻐서 예전보다 춘천에 더 자주 가게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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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1 - 무제Photolog 2011. 1. 9. 22:42
아버지께서 아끼시는 매화.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 靜觀可得(정관가득). 외삼촌이 만들어준 두식앤띨띨 액자. 간간히 내 사진도. ^^; 내 석사 졸업 사진하고 입사때 모습.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써주신 글. 오래전 어디선가 동생이 사온 녀석. '소지섭의 길'하고 동생네가 일러스트한 앨범. 사실 내용은 처음 봤다. 동생네와 소지섭. 동생 사진. 참 멋지게 나왔다. 동생네. 두식앤띨띨. 두식이가 일러스트로 그린 셋의 모습. 나도 선물 받은 그 앨범. 아버지 서재에 있는 사진들. 젋었을 때 부모님, 그리고 동생과 나. 이녀석 어디서 받은거더라.. 내가 초딩때 아버지께서 사온 녀석. 아직 잘 돌아간다. 부모님 침실에 있는 시계. 피아노 치는 나. 그리고 피아노 치는 동생. 마지막으로 현관에 있는 복주리.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