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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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행복 시작Lifelog 2017. 8. 20. 12:13
행복은 일상속에 숨어 있기도 하고어느 순간 몰래 다가와 그 시작을 알리기도 합니다.그날도 변함없이 무값이 올라서 걱정이었던..그냥 보통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인도네시아 출장 때 사온 루왁(Luwak) 커피를 즐기고 있다가평소와 다른 와이프 모습에 한번 Check 해보는게 어떠냐고 했더니만..임신이네요. ㄷㄷㄷ그렇게 맑음찡은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결혼 일주년 기념 꽃바구니도 사실 맑음찡이 우리에게 온 것은 축하하는 느낌이었습니다.앞으로 쓸 글들은 맑음찡과 관련된 글들이 많을 것 같네요.여러가지 축하 기념으로 만들어 본 베이컨을 두른 안심스테이크.점심때가 와서 그런지 배고프네요.지금은 많이 커서 아이패드로 뽀로로를 보고 있는 맑음찡과 뭐 좀 먹어야겠습니다. ©2017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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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탐 생활 08 - 매드 포 갈릭 and 도굽차 / 창원Lifelog 2017. 8. 20. 12:04
요즘도 자주가는 매드 포 갈릭 입니다.사진은 2013년도에 찍은 겁니다.위치도 그렇고 모던한 느낌의 매장 분위기도 좋습니다.자리 사이사이 공간이 넓어 너무 북적이는 느낌도 덜합니다.바깥쪽 자리도 있어 선선하고 날씨 좋은 날 괜찬겠네요.해산물 파스타.모시조개, 쭈꾸미, 새우 등등 뭐가 많이 들어 있네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댄싱 살사 라이스 위드 비프(Dancing Salsa Rice with Beef)였던가.. 엄청 맛있습니다.식사를 마치고.. 지금은 없어진 집앞에 도굽차도 갔었습니다.원래는 도자기 공방인데 차도 파는 곳이었죠.나름 분위기도 좋고 했었는데.. 지금은 김밥집이 생겼네요.팀버튼 감독의 캐릭터 들도 있더라고요.제 취향.이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녹차 빙수!양이 후덜덜 합니다.그리고 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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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309 - 명절Photolog 2017. 8. 20. 10:49
결혼 후 첫번째 명절을 지내러 춘천으로 향합니다.휴게소에 들리니 독특한 조형물들이 많네요.이런 간간히 있는 조형물 들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가을이라 화려한 꽃들이 눈에 띕니다.아버지께서 기르시는 꽃들 사진도 찍어봅니다.이 렌즈도 배경 뭉개짐이 꽤나 잘 되네요.가까이서 찍어 본 사진도 마음에 듭니다.사과입니다. 메이플 사과였던가..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발색도 좋네요. 물론 사진의 Cont랑 Tone은 조금 조정했습니다.춘천하면 닭갈비죠.지금까지도 매번 갈 때마다 들리거나 싸오게 됩니다.사실 휴게소 중간에 고등어가 먹고 싶어 사가지고 가려고 했었는데..매번 안사가게 되네요. 다음엔 꼭..할아버지 산소에 들립니다.결혼하고 오니 많은 생각들이 교차합니다.날씨도 좋네요.성묘객들이 많습니다.창원으로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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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201308 - 쉐라톤 리조트 2Photolog 2017. 8. 20. 10:24
리조트의 아침 식사는 종류도 많고 괜찮았습니다.어느 곳이나 그러하듯 늦게 나오면 사람이 많아 조금 일찍 나오는게 좋을 것 같네요.자리에 있던 꽃도 찍어봅니다.35mm 렌즈도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줍니다.이번엔 외출을 해봅니다.처음엔 렌트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리 많이 다니지 않을거라 셔틀버스 등을 이용하였습니다.쇼핑 천국 괌인 만큼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부인님 선글라스 하나 샀습니다.밥은 데리야키 해물 철판 구이(?)를 먹었습니다.나름 유명한 집이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배부를 때 까지 계속 먹었습니다. ㅋㅋ빨간 버스를 타고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으로 이동합니다.이래저래 구경하면서 가다보니 도착했네요.전망이 보입니다. 날이 더워서 올라가기 힘드네요.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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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201308 - 쉐라톤 리조트 1Photolog 2017. 8. 20. 03:48
결혼 후 첫번째 해외 여행은 괌으로 가기로 했습니다.워낙 급박한 일정으로 준비하는 바람에 새벽부터 고속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향했습니다.인천에 도착하니 왠지 두근 두근 합니다.여행은 언제나 설래임을 동반하는 것 같습니다.저희가 타고가는 비행기는 진에어 입니다.도착 시간이 딱 좋을 때라 선택하였습니다.도착해보니 날씨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기분도 덩달아 좋네요.리조트에 도착해서 방으로 올라왔습니다.창밖을 보니 바다와 수영장이 보이네요. 멋집니다.리조트 내부는 뭔가 정리 되어 있는 느낌 입니다.보이는 저곳에서 저녁때 공연이 있다고 하더군요.저희는 클럽 서비스를 신청했었는데가보니 칵테일 만들어 먹으라고 술 종류도 많네요.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김치도 준비 되어 있습니다 ㅋ그러고 보니 여기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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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初 크리스마스와 먹거리Lifelog 2017. 8. 20. 01:26
처음에 부인님과 집을 꾸밀 때는 "Simple is the best"라는 마음이었지만막상 신혼이 되니 왠지 아기자기한 집이 되었답니다. 사진은 2012년 크리스마스 쯤이라 벽에 보면 메리 크리스마스 문구도 있네요. (매년 잘 쓰고 있습니다.).전형적인 신혼집 티내기인 웨딩 사진도 있고,홍콩에서 데리고 온 이요르와 지금은 안계신 식물들도 보이네요.크리스마스 트리와 토깽이 인형 두마리그리고 요즘은 냄새나는 음식 먹을 때만 사용하는 양키 캔들도 있습니다.크리스마스 날.직접 만든 로제 파스타와 와인으로 분위기 좀 냈었죠.생각난 김에 신혼 初에 먹었던 음식들도 올려봅니다.돈까스인데요.. 역시 신혼인지라 나름 장식도 되어 있습니다.의깬 삶은 감자에서도 신혼이 느껴지고라면도 뭔가 간단하지 않습니다.반찬에도 정성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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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 식사 - 쿠버스 그릴 / 창원Lifelog 2017. 8. 20. 01:08
부인님과 만난지 1주년 되었을 때 사진들 입니다. 2012년 11월 이네요.오래전 일들을 쓰는 거라 기억이 가물하긴 하지만 기록을 남겨봅니다.그때나 지금이나 꽃은 자주 선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1주년이라 초 한개짜리 케익 입니다.이날 식사는 쿠버스 그릴애서 하였답니다.호박 스프 입니다.꽤나 맛있어서 두번 먹고 싶더군요.와인도 한잔 해봅니다.샐러드도 먹고부인님께서 즐겨드시는 봉골레 파스타 입니다.쿠버스 그릴의 봉공레는 간이 딱 좋아서 맘에 듭니다.안심스테이크 입니다.양은 적더라고요. ㅋ마지막으로 디저트 입니다.꽤나 만족스러웠던 식사로 기억하고 있네요. ©2017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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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201210 - 싱가포르Photolog 2017. 8. 13. 21:18
* 본문은 예전에 Wife가 신혼여행 후기로 남겼던 글들을 옮겨왔습니다.모리셔스에서 싱가폴로 왔습니다오차르드의 거리입니다싱가폴은 모리셔스보다 습하고 습했습니다^^;;싱가폴엔 설화수 광고가 대문짝 만하게 있습니다나름 자랑스럽네요^^싱가폴엔 스타벅스가 wifi 지역이였습니다^^싱가폴의 상징 머라이언상입니다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맞은편에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도 살짝 보입니다.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하는 레이져 쇼정말 멋졌습니다레이져 쇼는 8시30분에 시작하였습니다이것을 끝으로 아쉬운 허니문이 끝나도 일상으로 돌아왔네요너무 좋은 허니문이였습니다다른분들도 꼭 느끼시길 바래요^^ ©2017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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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201210 - 모리셔스 3Photolog 2017. 8. 13. 20:11
* 본문은 예전에 Wife가 신혼여행 후기로 남겼던 글들을 옮겨왔습니다.아침 일찍 저희를 데리러 모리투어가 왔습니다오늘은 모리셔스의 수도 포트루이스를 갑니다출바알~~포트루이스 가기전에 들린 식물원 입니다야자꽃(?) 아무튼 엄청 보기 힘든 꽃인데 저희가 갔을때 피었다고 행운이라고 하였습니다잎사귀 옆에 하얀것들이 꽃입니다^^무슨 덩쿨 나무였는데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이곳엔 바오밥 나무도 있습니다,모리셔스는 캐시미어가 유명하다고 하더니 자수도 유명한것 같았습니다자수로 놓인 코끼리가 정말 정교하고 예쁩니다힌두사원도 살짝 방문해 보았습니다드디어 포트루이스 입니다!!!포트루이스에 지하도를 사이로 카지노가 있는쪽은 쇼핑센터. 반대쪽은 전통시장이였습니다두곳다 흥정이 필수인 곳입니다,^^카지노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복장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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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201210 - 모리셔스 2Photolog 2017. 8. 13. 19:50
* 본문은 예전에 Wife가 신혼여행 후기로 남겼던 글들을 옮겨왔습니다.짹짹..모리셔스의 아침이 밝았습니다.정말 일어나면 새소리와 밝은 햇살, 바람,,자연 그대로의 느낌으로 인해 정말 생쾌했어요자연의 느낌 사진에서도 느껴지시나요??빌라뒷문 개인풀장있는쪽 으로 해서 나오시면 바로 해변입니다,아침의 조용한 해변 정말 좋네요^^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마라디바 메인 풀장이 나옵니다, 이곳도 수심은 1,2M였어요.조용하고 평안하죠??모리셔스 여행을 위해 저희는 현지 여행사인 모리투어를 이용했어요.이곳은 코카콜라 병을 이용해 기념품을 만드는 곳이였어요 저희와 같이 다니신 독일 아주머니는 화병을 하나 사시던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하핫유리공예 하는곳을 지나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Tea 뮤지엄 이였어요 그곳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