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
-
BLUE SkyPhotolog 2011. 7. 17. 09:21
구름이 걷히고 나오는 옅은 느낌의 하늘도 좋고.. 완전하게 푸른 빛을 띄는 하늘도 좋고.. ©2011 mo2ni.com
-
춘천 201107 - 잡다한 사진들Photolog 2011. 7. 8. 06:15
제가 사는 장유에는 맥도널드가 없어서 어디 움직일 때마다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아침 메뉴 중 가장 좋아하는 소시지에그맥머핀~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춘천으로 가면 들리는 안동 휴게소. 휴일이라 사람이 참 많네요. 집에 있는 돌(?) 중에서 가장 희귀한 아이. 버섯 모양의 돌로 인위적으로 깍은건 아니라고 합니다. 멋지죠? ^^ 아버지 생신 선물로 드린 Nikon Coolpix P-300. 작은 녀석이 화질도 좋고, 동영상도 잘 찍히고.. 저도 똑딱이로 바꿀까 고민이 됩니다. 춘천오면 아침마다 마시는 당근주스. 어렸을 때부터 채소 중에는 당근을 가장 좋아했었다는. ㅎㅎ 서울에 들려 다시 장유로 돌아가는 길에 맛본 그랜드 프라임 버거. 여름 한정 제품이라던데 꽤나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성산휴게소에서 바..
-
춘천 201107 - FlowersPhotolog 2011. 7. 8. 06:14
한달여만에 춘천에 가보니 마당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가지각색의 원예용 양귀비도 꽤 많이 피었는데.. 역시나 이쁘네요. 카메라를 안들고 나온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똑딱이를 하나 구입하던가 해야겠습니다. 노란 백합입니다. 백합은 하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노란색도 있더군요. 사진이 엉망이라 마음이 아픈 화분. 정말 이뻤는데.. 마지막으로는 좀 희귀한 선인장 같은 아이입니다. 아버지는 어디서 이런 아이들을 데려오시는지.. 이런 사소한 즐거운은 고향집 방문을 더욱 기분 좋게 하는것 같습니다. ©2011 mo2ni.com
-
센텀시티 201106 - 최치우 재즈 파르텟Photolog 2011. 6. 19. 21:21
오랜만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 갔더니 '최치우 재즈 파르텟'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느낌도 좋고 즐겁게 감상을 했답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인증 2주년 행사였던거 같은데.. 한시간 간격으로 꽤 많이 했었답니다. 최치우씨는 몰랐었는데 유명한 사람이더군요. ^^; 볼일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문득 백화점 옆에 있는 조각상을 보았는데.. 왠지 건물 뒤에 숨어서 누군가를 훔쳐보는 느낌이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2011 mo2ni.com
-
장유 201106 - 산책중 만남Photolog 2011. 6. 6. 14:02
사실 개인적으로 식물이나 풍경 보다는 사람을 찍는 것을 좋아했었는데요, 요즘은 인물을 찍을 일이 거의 없어서 정물을 많이 찍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가까이 붙어서 찍어야 하기 때문에.. 20mm 렌즈로 꽃들은 담는 것은 그다지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물론 아직 화각에 익숙해져 있지 않아서 표현도 제대로 안되는 것이 문제겠지요. 오랜만에 만난 나비도 보았습니다. 분명 자주 봤을텐데 인식하지 못했던걸 보면 그동안 제가 꽤 삭막하게 살았나봅니다. 날아다니는 나비를 찍고 싶었으나 MF 렌즈로 담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 ^^; AF 렌즈를 하나 장만해놓긴 해야겠습니다. 날이 참 더웠습니다. 그래서 인지 클로버들도 살짝 말라가고 있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봄이라는 걸 보여주듯 진한 노란색은 제 맘을 잡습니다..
-
장유 201106 - 오전 산책Photolog 2011. 6. 6. 13:39
몸도 조금 회복하는 것 같아서 오전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동네 뒷산(?). 오랜만에 짙은 녹색을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워서 물을 안가져온게 후회가 되더군요. 다녀온 날은 3일 연휴 중 중간날(6/5)이었어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평소보다 많더군요. 무리하지 않고 중간 까지만 가다가 내려왔습니다. 새소리도 들리고 기분 좋더라고요. 전 내려올때는 살짝 빠른 걸음으로 내려오는 편인데 살랑거리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서 그 느낌을 충분이 즐기다가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진기를 들고 산책하는건 참 오랜만이었네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직 그래도 봄의 여운은 남아 있네요. ^^ ©2011 mo2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