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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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205 - 경남도립미술관, 온라이프Photolog 2023. 2. 4. 23:19
온라이프라는 전시회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온·오프라인의 융합으로 펼쳐진 변화된 삶을 되짚고, 미래에 대한 사유와 전망을 가늠해 보는 전시회라고 하네요. 이색적이고 멋진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개미굴 같기고 하고 색다른 느낌이네요. 강렬한 느낌의 색감이 있는 작품도 많았습니다. 전시가 함참일 때 포스트를 남기는 게 좋았겠지만 일년도 넘게 지난 지금 올려서 조금은 아쉽네요. 날이 좋아서 밖에서 산책도 해봅니다. 미술관 뒷편에는 처음 올라가봤는데, 돼지 녀석들도 있네요. 자주 와봐야겠습니다. ©2023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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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010 - 살어리 살어리랏다Photolog 2021. 8. 4. 23:31
작년 가을 코로나가 잠잠해질까 했던 무렵에 다녀온 경남 도립미술관. 여러가지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방 용품을 모아 뭔가 만든 작품도 보이고요. 달구지를 꾸민 작품도 있네요. 옛날 가족 사진들로 꾸민 벽입니다. 예전에 신청 받았던거 같기도 하네요.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명판 입니다. 돌 쌓아두기. 이건 철사 쌓아두기. 동서양의 만남인가요. 코로나 같기도 합니다. 명찰 같아 보이는데, 오래전에 찍은거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사람 같아 보입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길. 큰 과일 모양이 보이네요. 여기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잘 나온건 없네요. 옛날 장농. 할머니가 사용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이건 뭘까요. 꽃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얘는 확실히 물고기네요. 좋은 말 같습니다. 세상은 돌고 도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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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909 - 기록을 기억하다, 수림다방, 이름도 없는Photolog 2019. 10. 20. 08:08
경남 도립미술관은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 중 하나 입니다. 이번에는 기록을 기억하다라고 경남지방의 기록물들을 전시하고 있네요. 전시물은 많지 않아 좀 아쉬운 부분이기는 했습니다. 신문은 책처럼 만들어놨더라고요. 미술 작품도 종종 보입니다. 어떤 작품들은 저작권 때문에 사진 촬영이 금지된 것도 있었습니다. 창원 상남동에 영화제작소가 있었군요. 웨딩 비디오, 뉴스 등등의 영상도 제작했었던 것 같습니다. 전시실을 나오니 옛 다방을 재현해 놓고 있네요. 지역 카페들이 돌아가면서 신청 받아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다녀온 날은 오픈 전이라 아무도 안계시네요. 카운터도 옛스럽게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앨범 자켓도 전시가 되어 있네요. 운영할 때 다시 한번 방문 예정 입니다. 다른 전시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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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902 - 오!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전Photolog 2019. 8. 1. 00:21
지난 2월에 다녀온 '오!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전' 입니다. 글을 쓰는게 정보 전달의 목적이 있음을 감안할 때 많이 늦은거 같습니다. 게을러서 그런거죠. 우선 볼게 참 많았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그림 들이 많았고,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도 많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위에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으니 참고를.. 이곳 저곳에서 영상도 많이 틀어줬습니다. 맑음찡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였던건 룰루투투에 관련된 컨텐츠 였습니다. 작품, 영상 등등 많은게 준비 되어 있더군요. 가장 괜찬았던 영상 입니다. 전시장 한켠에는 어린 친구들(?)이 종이를 오려 붙여 에르베 튈레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미지에 색칠을 해서 넣으면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컨텐츠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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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810 - 경남도립미술관 앞 야외광장Photolog 2018. 10. 29. 21:59
완연한 가을날 분위기가 되어서 그런지 게으른 저희 가족도 자주 주말 나들이를 가게 됩니다.도립미술관 앞 야외광장에서 체험 활동과 공연이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대체로 그리고 쓰는 체험 활동이라 맑음찡이 하기엔 쉽지 않을 거 같네요.이래저래 구경만 하다보니 공연이 시작됩니다.시작은 '윤도경'씨의 매력적인 기타 연주와 목소리로 시작 되었습니다.'Here O'의 공연은 저희 가족을 한순간에 팬으로 만들었습니다.인터넷으로 검색해보지만 정보를 찾기 쉽지 않아 아쉽네요.음악을 들으며, 낙옆을 밟으며, 날뛰어 다니는 맑음찡을 찾아다니며..그렇게 즐거운 오후를 보냅니다.걷다가 보니 도청까지 와버렸네요.배가 고파지는 시간이 되어 집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이렇게 또 주말이 지나갔네요. 다음 주말엔 뭘 할까요. ©2018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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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808 - 경남도립미술관, 선의 출동과 재해석, 플라스틱가든Photolog 2018. 10. 27. 07:55
주말에 가끔 나들이는 가는 곳 중 하나가 경남도립미술관 입니다.은근 맑음찡이 좋아하기도 하고, 볼 것도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맑음찡 돌쯤에 이곳에서 기념(?) 촬영도 했었는데그때 사진과 비교하니 참 많이 컸네요.8월쯤에 갔을 때는 '선의 출동과 재확산'이라는 전시와 '플라스틱 가든'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포토존 입니다.모두 이곳에서 한장씩 찍습니다. 딱 봐도 멋지지요.작가의 표현력이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주더군요.2층인가 쉬는 공간도 왠지 느낌이 참 좋습니다.사실 이때 전시 때는 두번 정도 왔었는데 '플라스틱 가든'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퐁피두센터에서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처음에는 작가가 자연을 직접 접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