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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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Lifelog 2022. 3. 6. 21:50
신입생이 되었다. 리쿠르팅하러 다녀오거나 회사와 연계된 특강을 받으러 간적은 있어도 정식으로 수업을 들으러 가는 건 석사 과정 이후 거의 15년? 16년? 만인듯. 처음 입학원서를 넣고 면접을 볼 때 까지만 해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막상 수업을 받고 오니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고, 공대 과정이 아니라 잘 할 수 있으려나 걱정도 되기도 한다. 첫주부터 숙제를 받아 주말에 살펴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 이래저래 관심 분야의 논문을 찾아보고 있는데, 늘 보던 공대 논문이 아니라 좀 어렵게 읽히기도 하고 꼼꼼하게 봐야 하는 부분도 많은 것 같다. 언제쯤 익숙해질지. 더불어 코로나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기도 한다. 다음주는 일단 Zoom 위주의 수업을 들을 예정인데, 확실이 대면 강의가 좋긴해서 아쉽긴 하고.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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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어떻게 살 것인가Lifelog 2022. 2. 5. 10:57
2022년이 된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뭐 한거 없는데. 매년 이맘때 쯤 느끼는 건데,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말은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날리는 시간도 많다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보니 최근에는 체력이 받쳐주지 못해서 자는 시간도 조금씩 늘고 있다. 운동을 안해서 인지 많이 먹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살도 많이 찌고 있어 총체적 난국인 시점이다. 오늘 아침 문자를 보니 전일 코로나 확진자가 3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내가 사는 곳도 매일 기록을 갱신중이고. 연휴/휴가가 끝나고 출근해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문제는 이런 가운데 올해 부터 대학원을 다닐 예정이라는 것이다. 매년 뭔가 하나씩 배우는 중인데, 올해부터는 딱 집중해서 몇년동안 한분야만 공부 해볼까라는 마음에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