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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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210 - 결혼10주년, 일품대게Photolog 2023. 2. 4. 23:46
벌써 결혼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축하 케이크도 먹어주고. 평일이라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집 근처에 대게집이 있어 가봤습니다. 뭉쳐야찬다에 나오는 카바디의 이장군 선수도 다녀갔네요. 코스 요리로 시켜봤습니다. 먼저 전복죽이 나오네요. 매우 간단한 샐러드도 나오고. 조개찜이 나옵니다. 국물이 좋더군요. 부인님이 맛있어 했던 랍스터 회. 쫄깃하고 맛있더군요. 금가루도 마음에 듭니다. 간단하게 새우 요리와 전복구이도 나옵니다. 메인 메뉴 중 하나인 대게찜. 속이 꽉차서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랍스터 버터구이. 늘 느끼는거지만 랍스터는 생각보다 먹어볼게 없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게 내장이랑 밥이랑 볶아서 주네요. 그리고 디저트. 생각해보니 결혼 10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맑음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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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208 - 진해반점, 진해해양공원Photolog 2023. 2. 4. 23:36
진해에 또 방문 했습니다. 창원에 살면서 진해쪽은 자주 안왔었는데, 요즘은 자주 오게 되네요. 오늘은 지난번 회사에서 식사가 있어서 방문했던 진해반점을 방문했습니다. 식당에서 바라보는 뷰가 참 좋아요. 점심 세트 메뉴가 상당히 괜찮더군요. 먼저 냉채 샐러드가 나오고. 유산슬 맛도 참 좋습니다. 약간 매콤했던 것 같은 유린기와 맑음찡이 잘 먹었던 망고크림새우까지.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이 제공됩니다. 식사는 짬뽕과 짜장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짜장면은 좀 단맛이 강해서 짬뽕이 낫더군요. 식당 내부도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점심 먹고 배고 꺼트릴 겸, 해양공원으로 향해봅니다. 해양공원에 있는 정망대는 처음 와봅니다. 날이 좋아 경치도 더욱 좋아보이네요.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투명 발판이 있는데,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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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207 - 웅천도요지, 웅천읍성, 주기철목사기념관, 진해루Photolog 2023. 2. 4. 23:19
날이 좋은 여름 주말. 창원 진해에 있는 웅천 도요지 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운천 도요지는 조선시대에 분청사기 등 도자기를 만들던 곳 입니다. 전시 뿐만 아니라 도자기 만들기 같은 체험 행사도 많이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나만의 블랜딩 차 만들기 체험을 다녀왔었죠. 가족끼리 한번 가볼만 하더군요. 전시관은 크지는 않습니다. 도요지가 어떻게 되어있고, 각 시대별 도자기들을 볼 수 있네요. 전시관 뒷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 봅니다.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보이네요. 이곳은 가마실이라고 되어 있고, 사진엔 안보이는데 옆에는 체험실도 있습니다. 건물 외관도 도자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네요. 사진 찍기 좋은 것 같아요. 날이 좋아서 조금도 근처를 돌아다녀봅니다. 주차를 하고. 이번에는 웅천읍성으로 가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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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205 - 경남도립미술관, 온라이프Photolog 2023. 2. 4. 23:19
온라이프라는 전시회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온·오프라인의 융합으로 펼쳐진 변화된 삶을 되짚고, 미래에 대한 사유와 전망을 가늠해 보는 전시회라고 하네요. 이색적이고 멋진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개미굴 같기고 하고 색다른 느낌이네요. 강렬한 느낌의 색감이 있는 작품도 많았습니다. 전시가 함참일 때 포스트를 남기는 게 좋았겠지만 일년도 넘게 지난 지금 올려서 조금은 아쉽네요. 날이 좋아서 밖에서 산책도 해봅니다. 미술관 뒷편에는 처음 올라가봤는데, 돼지 녀석들도 있네요. 자주 와봐야겠습니다. ©2023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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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202 - 해양드라마세트장Photolog 2023. 1. 25. 00:37
마산에 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에 가보았어요. 원래는 근처에 다른데 갔었는데, 집에 가려다가 보니 표지판에 가는 길이 보이더군요. 도착해보는 넓지는 않지만 볼 곳은 많습니다. 미스터션샤인도 여기서 촬영했었네요. 드라마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의 건물입니다. 여기는 딱 봐도 주막이고요. 어디에 쓰인 건물인지는 모르겠으나 멋집니다. 거기 떠 있는 배는 뭐 공격받거나 그러는 배일거 같네요. 이래 저래 산책 삼아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바닷길 주변도 돌아봅니다. 날이 좋아서 바닷가도 괜찮아보입니다. 주변 해수욕장에서 본 하드디스크. 뭐가 들었을까요. ©2023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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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110 - 과학체험관Photolog 2022. 2. 5. 00:18
작년(2021년) 하늘이 엄청 맑았던 가을날. 오랜만에 과학체험관에 다녀왔습니다. 맑음찡 무슨 수업이 있었던 날이었는데, 뭐 겸사 겸사 다녀왔죠. 물론 코로나 방역수칙 및 각종 안전수칙은 잘 지키고 다녀왔습니다. 태권 브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네요. 뭐 달라진게 있다 이래저래 찾아보니, 원래 있었던거 같기도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헷갈립니다. 확실히 이 소리 전달하는 것은 계속 있었던 것 같네요. 뭐 이것 저것 체험하는 곳도 있었는데, 반응도 엄청 느리고, 슬슬 바꿔줄 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축구 체험은 즐겁게 했네요. 로봇물고기도 여전히 잘 살아 있었습니다. 휴보는 못봤었던것 같기도 하고. 로봇 관련해서 뭐 이래저래 생긴 느낌입니다. 역시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연료전지 자동차 관련 컨텐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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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109 - 광암해수욕장Photolog 2021. 9. 25. 09:08
추석 연휴 때 여러 가지 이유로 멀리 가지는 못하고 근처에 있는 광암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수영하러 간건 아니고, 바람도 쐴 겸 마스크 단단히 쓰고 방역 수칙 지키며 다녀왔죠. 오랜만에 온 바닷가 마을은 계속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작은 배들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하늘은 참 좋더군요. 사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 마음에 든 사진은 몇 장 못 찍었습니다. 오히려 핸드폰으로 찍은 인물 사진들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제 실력이 아쉬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곳곳에 은근히 쓰레기가 많더군요.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옆에서 바닷가에 빨리 가고 싶어 투덜거리는 맑음찡을 데리고 등대에도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크롭한 거를 리사이징한 거라 핀도 안 맞고 좀 그러네요. 이제 바닷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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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108 - 성산패총Photolog 2021. 8. 4. 23:31
휴가 & 여름 방학인데 어디 멀리 나가지는 못하고 집 주변에 있는 성산패총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저희 가족 밖에 없더군요. 전시관은 단촐 합니다. 신석기 시대에 사용되던 돌칼 같은게 전시 되어 있더군요. 이건 토기 들인데 신기하게 손잡이가 있는 것도 있더군요. 만져볼 수 있게 해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뼈도 만든 뒤지게도 있네요. 맑은찡은 이빨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야철지 입니다. 철 생산과 관련 있는 곳이지요. 다만 딱 야철지만 남아 있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저희가 간날은 많이 더웠는데 다 보고 집에 오려니 소나기가 오네요.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2021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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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010 - 살어리 살어리랏다Photolog 2021. 8. 4. 23:31
작년 가을 코로나가 잠잠해질까 했던 무렵에 다녀온 경남 도립미술관. 여러가지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방 용품을 모아 뭔가 만든 작품도 보이고요. 달구지를 꾸민 작품도 있네요. 옛날 가족 사진들로 꾸민 벽입니다. 예전에 신청 받았던거 같기도 하네요.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명판 입니다. 돌 쌓아두기. 이건 철사 쌓아두기. 동서양의 만남인가요. 코로나 같기도 합니다. 명찰 같아 보이는데, 오래전에 찍은거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사람 같아 보입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길. 큰 과일 모양이 보이네요. 여기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잘 나온건 없네요. 옛날 장농. 할머니가 사용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이건 뭘까요. 꽃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얘는 확실히 물고기네요. 좋은 말 같습니다. 세상은 돌고 도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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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2008 - 봉암수원지Photolog 2021. 8. 4. 23:21
작년 사진들을 안올렸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깨닫고 정리 중입니다. 여름 휴가 때 맑음찡이랑 가볍게 봉암수원지에 다녀왔었죠. 표지판에는 유원지라고 되어 있네요. 이 때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날이 더워서 일 수도 있고요. 오랜만에 꽃 사진도 찍었는데 핀이 나갔네요. 단렌즈 하나만 박혀 있는 카메라라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졌네요. 지금은 막혀있습니다. 저수지까지 올라와 봅니다. 묽이 깨끗해 보이네요. 누군가가 소원을 빌기 시작한 흔적도 있고요. 오랫동안 소원을 빈 듯한 곳도 있네요. 잉어도 많이 삽니다. 저수지 끝에는 야유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와서 수육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다시 집으로 가는 길. 낡이 8춸 치고는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