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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Lifelog 2021. 5. 15. 12:42
오늘은 2021년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그래서 저를 가르쳐주셨던 선생님들의 이야기 한번 써볼까 합니다.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보죠. 1학년때 선생님은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주셨던거 같아요. 특히 산수(수학)에 대해서 잘한다고 칭찬해주셔 학창시절 내내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2학년때 선생님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분인데 성함도 기억나네요. 이래저래 사고도 많이 쳤는데 잘 봐주셨던 같습니다. 3학년때 선생님은 작은 아버지 친구분이셨고, 4학년때는 출산휴가 가셔서 교감선생님이 들어오셨었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참 옛날 방식으로 가르치셨었죠. 5, 6학년 때는 나름 공부를 잘하던 시절이라 잘 챙겨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 시절은 아버지 친구분들이 선생님으로 계셔서 나름 케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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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201111 - 드림로드Photolog 2011. 12. 28. 09:41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11월에 다녀온 건데 역시나 게으름을 피워 지금에야 올리네요. 다녀 온 곳은 진해 드림로드. 등산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진하지만.. 뭐.. 암튼 출발 합니다~ 목적지는 하늘마루. 2km 밖에 안되네요.. 가는 길에 본 낙옆은 붉게 물들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천천히 걷다보니 너무 빨리 도착 ^^;;; 결국 좀 더 가보기로 합니다. 안민고개 쪽으로 천천히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바다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내리막 길이라 어렵진 않았는데..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니.. ^^;; 오늘의 베스트 컷 입니다. ^^ 계속 걷다보니 드림로드 종점이네요. ^^ 커피 한잔하고 다시 하늘마루로. 하늘마루 도착. (도착해서 막걸리랑 수육을~ ㅎㅎ) 힘들지도 않고 날이 풀리면 한번 더 다녀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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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111 - Tokyo UenoPhotolog 2011. 12. 28. 00:54
오랜만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는 꽤 되는데 이제야 남기게 되네요. 출국전에 방사능 때문에 걱정은 많이 했지만 이곳 사람들은 뭐 그닥 신경 안쓰는 분위기 였습니다. BUT 도착 하지 마자 보게된 뉴스가 쌀에서 세슘이 검출 되었다는.. ㅜㅜ 아무튼.. 지하철을 타고 이동 합니다. 먼저 같이 온 일행분 가족분들과 약속이 잡혀 있는 초밥집으로~ 이차는 일행분이 모시던 큐브 좀 큰 아이죠. 너무 많이 맛나게 먹은 관계로 지하철역까지는 걸어서. 지하철역이 보이는군요. 동경쪽 지하철은 너무 복잡해서 간혹 헷갈리기도 하네요. 한숨 푹 자니 우에노에 도착. 호텔에 들어섭니다. Mistui Garden Hotel이라는 곳인데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방 번호는 1004호. 왠지 기분이 좋네요. ㅎㅎ 일본 비즈니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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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201110 - ComebackPhotolog 2011. 12. 3. 11:28
한국으로 돌아오는 Zurich 공항입니다. 출발 시간은 좀 남았고.. 이래저래 둘러보니 올때는 시간이 없어 못 둘러봤었는데 꽤나 괜찮은 공항이더군요. 하여간 Paris로 출발. 역시 Paris 답게 유리도 화려하더군요. 어디선가 파란색 창도 본거 같은데 어딘지 기억이 안납니다. 날씨는 그렇게 좋지 않았답니다. 터미널 까지 가는데 쓸데없이 빙글빙글. 공항이 큰 것도 있지만 도로 설계는 헷갈리게 되어 있네요. PS3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시간 좀 때우고 싶었지만.. 곧 출발 시간이 되었네요. 처음 타보는 A380 입니다. 좌석도 다른 비행기들 보다 넓고 좋더군요. 개인 모니터도 새거네요. A380 광고. ㅎㅎ 심지어 물컵도 A380 광고 입니다. 이러저래 흐느적 거리다보니 인천 도착. 가지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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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201010 - FoodsPhotolog 2011. 11. 26. 19:13
첫날 도착해서 먹은 건 맥도널드 입니다. 스위스 특제 Wuche 버거 입니다. 나름 맛있었습니다. 스위스에 가면 꼭 드셔보세요. 첫날 저녁에 마신 맥주~ 금색캔이 더 나았습니다. 둘째날 점심은 스시집에 다녀왔습니다. 유럽에 가면 한번은 꼭 스시집에 가게 되는데 맛은 뭐 그냥 그렇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맛나더군요. 저녁은 근사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Strauss는 타조라는 의미라고 하더군요. 테이블 넵킨 고리(?)부터 인상적. 시작은 어제 마셨던 맥주로. 다양한 메뉴 중에서 어제 버거랑 비슷하게 Zurich Style로 골랐습니다. 호박 Soup이었던거 같은데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이녀석이 Zurich Style 어린 송아지 고기 입니다. 일행이 드셨던 랍스타~ 감자로 만든 녀석인데 밥 대신에 맛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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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201110 - WinterthurPhotolog 2011. 11. 10. 21:41
Zurich에 도착하니 방문하기도 되어 있는 곳에서 택시를 불러놨더라고요. 편하게 Winterthur로 이동. (감사 드립니다.) 몇일 동안 제가 묵게 될 Winterthur ibis 호텔 내부. 그냥 깔끔합니다.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ibis 그대로 입니다. 편의 시설은 뭐.. 거의 없죠. 시즌이 시즌인지라 도시 안쪽 호텔은 꽉 차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뭐 딱히 불편한 것도 없어 괜찮았습니다. 특히 Bistro 앞에 있는 이 소는 참 맘에 들었어요. 호텔에서 조금만 나가서 걸어 중심가 쪽으로 가봅니다. 곳곳에 화분 들이 즐기해있는게 유럽이라고 느껴지긴 하네요. 중심가에 진입하기 직전(?)에 있었던 극장(?)인거 같아요. 역시 기술이 있는 도시 답게 지하도에 이런 녀석들이 많이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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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201110 - DepartmentPhotolog 2011. 11. 5. 15:40
오랜만에 유럽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스위스였어요. 직항기가 꽉 차서, 콰타르 Doha를 경우해서 가는 코스였지요. 처음 타본 카타르 항공은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지만 좋지도 않더군요. 종이 컵에 손잡이가 있는건 신기했어요. 밤 비행기가 계속 잠만 잔 기억 뿐이네요. 공항에 도착~ Zurich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Transfer. 면세점이 크게 한 곳이 있었으나 딱히 살만한건 없더군요. 하지만! 람보르기니가 떡하니.. ㄷㄷㄷ 아침은 카타르 항공 승무원의 도움으로 꽁짜로~ ^^ Doha는 엄청 더웠답니다. 역시 중동. 이제 Zurich로 출발~ 잠깐 잤던거 같은데 정말 멍하게 자고 일어나니 도착해있었답니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하여 부품 기대를 안고. Winterthur 편으로 넘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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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01108 - 삼척/고포Photolog 2011. 8. 14. 22:27
대학 친구들과의 여행은 꽤 오랜만이었습니다. 역시 친구들이 좋긴 좋더군요. 이번에 간 곳은 삼척 고포해수욕장 근처였는데, 친구들은 작년에도 왔던 곳이랍니다. 제가 간날은 태풍이 온다고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무척 적더군요. 날씨는 나쁘지 않아서 바다도 아름다웠고 놀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바다에 왔으니 발자국 한번~ 뒷꿈치 쪽 깊게 파인 걸 보니 무게가 느껴지네요... 이날 친구들과는 사진에 보이는 바위 뒤편에서 처음으로 낚시도 해보았습니다. 릴낚시는 처음인데 재밌더군요. 친구들과 합하여 총 네마리 잡았었습니다. 이건 친구녀석이 잡은 새끼 복어인데.. 잡혔을 때 부푼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더군요. 제가 잡은건 위쪽의 조그만한 녀석인데 힘이 참 좋았습니다. 이녀석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맛있는 녀석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