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 Zeiss 20mm F2.8 Flekto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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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201204 - 영상 테마 파크Photolog 2012. 5. 1. 13:23
몇년 전 친구들이랑 한번 와봤던 합천 영상 테마파크에 이번엔 여친님과 다녀왔습니다. 50?~70?년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죠.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이 쓰이는 곳이라 익숙한 곳도 보입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초콜렛 파는 곳이군요. 일본어도 많이 보입니다 드라마에 쓰인 성당인가요? 옛날 비행기도 좀 보이는 군요. 잘 보면 춘천 뻐스터미널이 보이네요. 아 여기 있네요. 춘천시외뻐스터미널. ㅎㅎ 예전에 갔을 땐 원형이 좀 남아 있었는데 많이 망가졌네요. 조금은 익숙한 옛날 거리 모습입니다. 라스베가스룸 전단지 입니다. ㄷㄷㄷ 최신 난방시설이 있는 세운예식장. 여기서 결혼식을 올릴까요. ㄷㄷㄷ "자신의 사치가 국토 통일의 방해" 랍니다. 음.. 쥐덧도 보이는군요. 옛날 영화 포스터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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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201203 - 밀레니엄 파크Photolog 2012. 5. 1. 13:21
경주 여행 오후에는 밀레니엄 파크에 다녀왔었습니다. 날씨가 약간 흐릿하였지만 돌아다니기엔 흐린 날이 좋더군요. 12간지 석상 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원숭이도 보이고. 도야지도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처용 폭포는 수리중이더군요. 먹거리 촌 입구 입니다. 사실 뭐 먹을만한건 없으니 도시락을 준비해가면 좋을 거 같스니다. 길목 군데 군데 있는 조각상들도 꽤 정성이 들어가있습니다. 정승들을 모아놓은 곳인데 들어가면 자기네들끼리 대화하는게 재밌습니다. 재밌는 녀석들도 많이 있고요. 힙합 할아버지 입니다. 각 조각품들도 다양한 표정이 있어 재밌습니다. 이상한 표정을 짓는 녀석도 있네요. 선덕여왕 촬영지 입니다. 궁 앞모습이네요. 시간이 지나니 날씨도 좋아집니다. 시원한 폭포도 보이고. 역시나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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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201203 - 테디베어 박물관Photolog 2012. 5. 1. 13:19
경주 테디베어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큰 곰탱이가 맞아주세요. 예전에 러닝맨도 촬영했었다고합니다. 입장료 안내고 가는 사람을 잡으려고 대기중인 듯하 아이입니다. 나름 테마가 있던데 여기 보이는 아이가 과거를 탐험하는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공룡과 잘 어울려(?) 놀고 있군요. 공룡을 타고 놀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 저도 저 익륭을 타고 노는 꿈을 꾸었었는데.. 불쌍한 공룡을 학대하기 시작하는 군요. 결국 잡아가기도 합니다. 이런 깨알같은 부분도 참 많더라고요. 북극곰 들의 출연! 낚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꼬마 아이들에게 먹거리 구분법을 가르치고 있네요. 물개 조련사와 펭귄들도 있군요. Under the Sea~ 인어공주님이십니다. 용왕님이시네요. 고퀄 인어공주님입니다. 신라시대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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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201010 - RheinfallPhotolog 2011. 11. 15. 06:42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멋진 폭포인 Rheinfall 입니다. 이동하는 중간 중간에 멋진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강한 인상을 받았던 치킨카(?). ㅎㅎ 차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밝기가 좀 아쉽네요. 해질 무렵의 스위스는 또다른 느낌이었습니다. Rheinfall에 도착~ 관광지 답게 잘 정돈되어 있더군요. 1793년에 만들어 급수대(?). 출발합니다. 들어서는 길목엔 Rheinfall의 옛모습을 그린 그림들이 잔득 걸려 있었습니다. 잠시 쉬어가라고 있는 의자인데.. 왠지 멋지더군요. 이제 시작입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폭포가 쏟아지는 느낌은 어떻게 설명하긴 어렵네요. 쏟아지는 물들은 호수에 모여 멋진 풍경을 이룹니다.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멋지죠? 바로 옆에서 보려고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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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201110 - Stein am RheinPhotolog 2011. 11. 11. 07:15
세째날 일정을 마치고 잠시(?) 투어의 기회가 있어 Stein am Rhein과 Rheinfall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은 완전 윈도우 바탕화면이더군요. 20mm에 필터를 끼워놔서 비네팅이 있긴 한데.. 이것도 나름 멋이네요. 하늘엔 뱅기가 날라간 흔적도 보이네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찍은 집인데 너무 멋지더군요. Stein am Rhein 도착. 호수와 하늘이 너무 멋진 곳이었습니다. 완전 그림이네요. 햇살도 이날따라 너무 좋았답니다. 다음날은 비가 왔었죠. 호수(강? 인가?)가에 있던 집들도 풍경과 어울러저 조화를 이룹니다. 작은 사물 하나도 좋은 풍경이 되네요. 중심가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건물. 어떤 건축 양식인지는 모르지만 멋졌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서니 고풍스런 건물들이 펼쳐지네요.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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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9 - 가을꽃Photolog 2011. 9. 18. 17:48
이번에도 춘천집에는 다양한 꽃들이 자라고 있더군요. 가을꽃이라기엔 무리가 있는 들장미. 이 아이는 기생난(샤프란).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 모르는 아이입니다. 이쁘네요. ^^ 위의 아이랑 비슷한 아이 같은데 역시나 이름은 잘 모릅니다. 렌즈는 얼마전에 다시 영입한 'Carl Zeiss 35mm F2.4 Flektogon'을 사용했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회오리 보케가 참 맘에 듭니다. 지금부터는 옆집 할머니께서 키우시는 아이들. 이 아이는 야생화라던데 아버지께서 내년부터 키우실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당연히 이름을 모르는 보라색꽃. 사실 저의 저물어 가던 아이였는데 사진은 이쁘게 나왔네요. 이 아이도 사진빨(?)이지요 ^^; 가장 많이 보이던 아이입니다. 분꽃의 일종 같은데.. 이름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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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일상Lifelog 2011. 6. 19. 21:59
문득 일어나 집에서 쓰는 안경을 찾으니 이렇게 되어 있었답니다. 우연하게(?) 이렇게 되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표정을 잘 보니 먼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것 같아 웃기기도 하고.. 이런 소소한 재미가 절 살아 움직이게 하는것 같네요. 갑자기 생각난 지난주에 만난던 강아지. 주인을 잃었다고 들었는데.. 애처로운 눈빛이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네요.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해. ㅜㅜ 요즘 주식(?)으로 먹고 있는 풀무원에서 나온 '뮤즐리'. 두유, 바나나맛 우유, 요구르트 등에 말아먹으니 꽤 맛있답니다. 다양한 맛도 즐기고요. 더불어 배속에서 불리 시작하면 8시간 정도 꽉 차있는 느낌이 들어 좋네요. 그리고 조금 특별하게 어제 먹은 미역국. ^^ 생각해보니 따뜻한 걸 먹어야 할 때 이만한 것도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