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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5 - 후평동에서 만난 꽃들Photolog 2011. 5. 31. 00:16
아버지가 화단에 뭔가 잔뜩 심으시던데.. 전 이름조차 모르겠네요. 꽤 덩치가 있었지만 선명한 자주빛에 왠지 화려합니다. 앵두 나무가 있었는데.. 빨리 컸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짜리몽땅~ 그래도 꽃은 참 이쁩니다. 이 아이는 밥 먹으러 갔다가 만난 아이. 이름은 금낭화라고 하더군요. ^^ 밤에 진한 향기를 내는 야영화 입니다. 처음에 보라색이었다가 시들해지면서 하얀색으로 바뀌는 신기한 꽃이에요. 향이 너무 진해서 방에서 키우기는 힘든 꽃 입니다. 집앞 거리에 있던 클로버 꽃들. 네잎 클로버는 어디있을까요? ㅎㅎ 아버지께서 화단 꾸미시기에 열을 올리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종종 춘천집에 들릴 때 마다 아버지께서 심으신 꽃들을 많이 찍게 될거 같네요. ©2011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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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5 - 후평동 고향집Photolog 2011. 5. 31. 00:16
새로 이사한 고향집 입니다. ^^ 집에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따사로운 햇살이 참 좋은 집 입니다. 저 나무는 벚꽃나무인데 4월 중순에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계단 아래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멍멍이 집하고 운동기구가 보이네요. 멍멍이는 이번주말에 온다던데~ 빨리 보고 싶습니다~ ^^ 아버지께서 꾸미고 계신 화단이에요. 지금은 더 많이 바뀌었다는데, 다음달에 가보면 알겠죠. ^^ 거실 분위기 입니다. 하얀색을 기본으로 해서 주택같지 않게 화사하게 되었어요. 동생의 안목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안방도 마찬가지로 화이트+브라운으로 색을 맞추었답니다. 아침엔 햇살이 너무 많이 들어 늦잠 주무시기엔 힘드시다더군요. ㅎㅎ 다른 방 사진은 우선 생략~ ^^ 집이 이뻐서 예전보다 춘천에 더 자주 가게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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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 횡설수설Lifelog 2011. 5. 21. 06:47
과음한 다음날은 언제나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오늘도 역시나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빨리 일어났네요. 숙취 때문일까요. 죽겠습니다. 속도 쓰리고 뭐 먹을게 없나 냉장고를 열어보니 역시나 물하고 술 뿐인 슬픈 현실입니다. 커피라도 마실까 했지만 물 끓이기 귀찮아 포기하고 맙니다. 간혹 이럴 때 결혼하면 좀 나아지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오히려 구박 받을까요. 그럴것도 같네요. 학교 다닐때 보다 회사에 들어가서 세미나 혹은 학회에 많이 가게 되는거 같은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맛난 음식이 많이 나온다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보니 세미나 혹은 학회에서 먹을 것 사진이 참 많네요. 이러니 살이 안빠지지..라는 자책도 해봅니다.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정말 필요없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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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5 - 어버이날 카네이션Photolog 2011. 5. 21. 06:03
정말 오랜만에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드린거 같다. 효도할께요. ^^ ©2011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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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드는 생각Lifelog 2011. 5. 10. 18:30
날도 후덥지근 하니 아이스크림이 땡기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너무 찬걸 많이 먹어서인지 지난 주말엔 배탈이 나서 고생이었지요. 난생 첨으로 12시간 동안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으니까요. 덕분에 몸무게가 많이 줄어 다행입니다만 곧 다시 원상복귀 될거라 생각합니다. ^^; 이번주 토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 공부 해야되는데.. 집중이 참 안됩니다. 공부는 학생 때도 잘 안했건만.. 결국 블로그에 잡글이나 올리고 있게 되네요. 그닥 보는 사람도 없으니 다행이지요. 어버이날, 이번에 이사한 고향집도 볼 겸 춘천에 다녀왔더니.. 혼자 객지 생활하는게 마음에 걸리시는지 드디어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하시더군요. 슬슬 고민해봐야할 나이와 시기인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놀라운 결혼 소식(?)도 접하게 되었는데.. 참 사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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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버거Lifelog 2011. 5. 10. 18:19
요즘 간간히 얘기가 나오는(?) GS슈퍼마켓에서 파는 '위대한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제가 사온건 치킨까스던데, 다른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크디는 대략 피자 R 사이즈 정도 입니다. 엄청 나죠. 이거 하나만 있으면 혼자서 하루 종일 다른 음식은 필요 없답니다. (실은 오늘 아침에 샀었는데 아직 다 못먹었답니다.) 참 맛없게 잘라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럭 저럭 뭔가 많이 들어가 있긴 한데.. 전체적인 맛은 편의점 치킨버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빵이 말랑한 녀석이 아니라서 좀 별로라는 느낌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끼니 때우기엔 괜찮네요. 저 같은 독거남에게 추천할만 합니다. 하지만 다시 사먹진 않을거 같네요. ^^; ©2011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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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2 Carl Zeizz JENA DDR Flektogon 20mm F2.8 MCPhotolog 2011. 5. 10. 18:18
그동안 갈망하던 "Carl Zeizz JENA DDR Flektogon 20mm F2.8 MC" 렌즈를 영입했습니다. 몇달 동안 찾아해맸었는데 드디어 제가 찾아왔네요. 게다가 매우 좋은 분과 거래하게 되어 영입의 기쁨이 몇배나 증가했었죠. ^^ (소미동 '순수자연'님, 좋은 거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앞으로 이 아이로 담게될 모습들에 대하여 무척 기대가 됩니다. ©2011 mo2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