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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무는 쉽게 크지 않습니다Sentilog 2010. 8. 3. 22:05
봄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떠날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위에 남겨놓아야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속의 적은 그렇지 못합니다. 남에게 속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남보다 영리하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요. 그 하나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사람과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을 옳다고 여기는 죄인입니다. 우리가 기쁨 가운데 있을때 하느님은 속삭이시지만 우리가 고통가운데 있을때 그 분은 크게 외치십니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요.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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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phy's Love LawsSentilog 2010. 7. 30. 10:19
1. All the good ones are taken. 2. If the person isn't taken, there's a reason. (corr. to 1) 3. The nicer someone is, the farther away (s)he is from you. 4. Brains x Beauty x Availability = Constant. 5. The amount of love someone feels for you is inversely proportional to how much you love them. 6. Money can't buy love, but it sure gets you a great bargaining position. 7. The best things in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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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Franklin EffectSentilog 2010. 7. 22. 07:51
18세기의 박학다식한 정치인이었던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펜실베니아 주의회에서 한 의원의 협력을 얻어야 할 일이 있었는데, 냉담한 그 의원의 마음을 얻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의원에게 머리를 숙이고 간청을 하는 대신에 완전히 다른 행동을 보이기로 했다. 그 의원이 아주 희귀한 책을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 책을 이틀만 빌려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을 한 것이다. 프랭클린의 부탁에 그 의원은 책을 빌려주었다. 그런데 그 일이 있은 후 그 의원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그는 프랭클린을 만날 때마다 아주 친밀하게 말을 걸어왔고 (이전에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무슨 일에나 협조적으로 잘해주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프랭클린은 그 이유를 "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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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 중순..Lifelog 2010. 7. 19. 02:27
조금 더 바쁘게, 조금 더 노력해서, 조금 더 잘해야한다. 덥고 습하고 짜증나더라도 화이팅! ©2010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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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보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Sentilog 2010. 7. 18. 22:03
사랑해 보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바다 한가운데 작은 바람도 거듭될수록 감당하기 힘든 파도로 몰아쳐 온다는 것을 그리고 강하게 던져 내면 낼수록 그 보다 더 강한 힘으로 되돌아오는 메아리가 된다는 것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반쯤은 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인 것을, 그래서 나머지 반의 의지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 처절한 일인 것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또 한 사람만을 마음에 담아 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 것을, 그래서 그것 때문에 평생을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일만 남겨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나약하고 처절한 몸짓 속에서도 돌 틈을 비집고 나오는 풀처럼 정녕 반짝이는 눈빛이 하나 있음을, 또 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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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hi Aqua BlueLifelog 2010. 7. 11. 22:57
휴가 중 나의 갈증을 해소시켜 준 고마운 녀석. 아직 한국에선 못 본거 같다. ©2010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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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그랬습니다Sentilog 2010. 7. 11. 10:09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기다림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겨울꽃보다 더 아름답고, 사람 안에 또 한 사람을 잉태할 수 있게 함이 그것이 사람의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나무와 구름 사이 바다와 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 천, 수 만 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짓이 숨쉬고 있음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처럼 겨울담장을 조용히 넘어오기에 한 겨울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먹구름처럼 흔들거리더니 대뜸, 내 손목을 잡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