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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201102 - CINE de CHEFPhotolog 2011. 1. 29. 05:28
부산 신세계 센템시티 점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CINE de CHEF'에 다녀왔습니다. 멋진 분위기에 고급 레스토랑이었죠. 처음 나오는 빵과 고구마 그리고 구운 마늘은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 했습니다. 제가 먹은건 Dinner Course인 CENA A Course 였습니다. 관자 요리가 Antipasti(애피타이저)로 나오고요. 향긋한 버섯맛을 느낄수 있는 크림소스 파스타와 그리고 싱그러운 토마토 파스타를 Primi piatti(첫번째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 당일에는 달콤한 고구마 스프가 나왔었습니다. Secondi Piatti(메인요리)는 제가 좋아하는 안심요리. 전 대부분 Medium Rare로 먹는데 이날의 굽기는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다른 메인으로는 도미 요리가 선택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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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1 - 무제Photolog 2011. 1. 9. 22:42
아버지께서 아끼시는 매화.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 靜觀可得(정관가득). 외삼촌이 만들어준 두식앤띨띨 액자. 간간히 내 사진도. ^^; 내 석사 졸업 사진하고 입사때 모습.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께서 써주신 글. 오래전 어디선가 동생이 사온 녀석. '소지섭의 길'하고 동생네가 일러스트한 앨범. 사실 내용은 처음 봤다. 동생네와 소지섭. 동생 사진. 참 멋지게 나왔다. 동생네. 두식앤띨띨. 두식이가 일러스트로 그린 셋의 모습. 나도 선물 받은 그 앨범. 아버지 서재에 있는 사진들. 젋었을 때 부모님, 그리고 동생과 나. 이녀석 어디서 받은거더라.. 내가 초딩때 아버지께서 사온 녀석. 아직 잘 돌아간다. 부모님 침실에 있는 시계. 피아노 치는 나. 그리고 피아노 치는 동생. 마지막으로 현관에 있는 복주리.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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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 2010 한국전시회Photolog 2010. 12. 31. 01:56
훈데르트바서 2010 한국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그에 대한 내용은 맨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전시관에 들어서면 멋진 태피스트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훈데르트바서의 첫 느낌은 참 새로웠지요. 이러한 느낌은 그의 건축물을 보면서 확실해졌습니다. 몽상적이면서도 뭐랄까 아기자기하다고 해야할까요? 동화속에서 나올 것 같네요. 어쩌면 정말 다른 것을 보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특히 이 건축물은 그 느낌이 확 와닿았죠. 실제로 많은 그의 작품들이 현실에 적용되어 있다고 하던데 찾아가보기도 하고 싶더군요. 그의 다름은 건축물 말고도 여러 작품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렇지 않나요? 내가 아직 모르는 것들 이라는 작품 입니다. 나선의 느낌을 살려 시계도 만들었더군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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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MDR-XB700Lifelog 2010. 12. 24. 13:43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Sony MDR-XB700 헤드폰이 드디어 저에게 왔네요. 우선 개봉을 하고, 동생(두식앤띨띨)한테 선물받은 앨범이랑 기념으로 한장 찍어봅니다. 트럭 바퀴 같은 크기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새련된 느낌의 디자인으로 잘 빠진거 같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니 저음 타격이 물론이거니와 고음까지 어느 정도 잡혀있어 마음에 듭니다. 연말 행사로 사은품으로 쓸만한 작은 Franklin Planner도 같이 받게 되어 더욱 기분 좋습니다. 이제 음악을 즐길 일만 남았네요. ^^ (에이징 좀 하고) ©2010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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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XCO 201010 - ART EDITION 10'Photolog 2010. 10. 17. 20:22
초대권이 생겨 ART EDITION 10'에 다녀왔습니다. ART EDITION은 사진, 판화, 조형작품을 다양하게 관란할 수 있는 전시회로 원래는 서울에서 열리던 '서울 국제판화사진 아트페어'가 올해부터 명칭이 변경 되었다고 하네요. 전시장은 일반 대형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작가 혹은 갤러리 별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방문일이 토요일이다 보니 관람객도 꽤 많던군요. 미술이나 판화 등등을 잘 알지못하는 저였기에 눈에 띄는 작품들만 담아 보았습니다. 귀엽게 형상화된 작품이 있는가 하면, 강렬한 느낌의 작품도 볼 수 있었고, (스님 포스가 장난이 아니죠? ^^;;)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태권V 작품은 소장하고 싶어지더군요. 아래 작품들은 사람의 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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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XCO 201010 -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Photolog 2010. 10. 17. 20:22
오랜만에 벡스코(BEXCO)에 다녀왔습니다. 여러 행사 및 전시회가 있었는데,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와 Art Edition '10을 구경하고 왔답니다. 먼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에 유명한 시장에 맛집들이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이녀석 앞에선 주춤 주춤 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사실 음식별로 사진은 많이 찍었었는데, 메모리 오류 때문에 몇장 못 건졌습니다. 그래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전 문장 시장의 인삼 튀김 사진은 남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정말 특별한 맛이었고,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더군요. 춘천 동부시장에서도 왔더군요. 물론 닭갈비. ^^ 마지막으로 보너스로 슈버버거에서 먹은 스윗트 버거 입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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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009 - 동네 풍경Photolog 2010. 10. 10. 20:42
춘천 시리즈의 마지막 동네 풍경 입니다. 저희 고향집에서 내려오는 거리의 풍경. 하늘이 맑아 꼭 외국의 작은 도시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팔호광장으로 나가는 길목. 햇살이 너무 좋네요. 중간 중간 그림자 셀카도 찍어보고요. 멋진 계단길도 거닐어 봅니다. 중앙로 뒷길은 아직도 예전 모습 그대로 였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할머님의 모습이 언젠가 과거 제 머리속에 남겨 있는 풍경과 닮아 놀랐었죠. 걷다가 힘들어 중간에 다녀온 카페 베네의 계단. 그리고 보니 11:19 이라는 멋진 카페도 다녀왔었죠. 아기자기 한 것이 예전 동생네(두식앤띨띨) 첫번째 가계 같았어요. 카푸치노가 정말 맛있었다는~ 그리고 만난 아름다운 꽃들. 그리고 높고 푸른 하늘 덕분에 도드라져 보이는 잎사귀. 마지막으로 거리의 낙엽은 짙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