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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Lifelog 2021. 5. 15. 12:42
오늘은 2021년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그래서 저를 가르쳐주셨던 선생님들의 이야기 한번 써볼까 합니다.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보죠. 1학년때 선생님은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주셨던거 같아요. 특히 산수(수학)에 대해서 잘한다고 칭찬해주셔 학창시절 내내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2학년때 선생님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분인데 성함도 기억나네요. 이래저래 사고도 많이 쳤는데 잘 봐주셨던 같습니다. 3학년때 선생님은 작은 아버지 친구분이셨고, 4학년때는 출산휴가 가셔서 교감선생님이 들어오셨었는데 나이가 많으셔서 참 옛날 방식으로 가르치셨었죠. 5, 6학년 때는 나름 공부를 잘하던 시절이라 잘 챙겨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 시절은 아버지 친구분들이 선생님으로 계셔서 나름 케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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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10 - 마인크래프트Lifelog 2021. 2. 13. 15:54
작년 10월 경 작성하려고 한 글을 지금에야 쓰게 되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죠. 코로나로 인하여 생활이 완전히 바뀐게 가장 큰 변화겠죠. 덕분에 집에 있는 일이 많아지면서 게임을 즐기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많이졌답니다. 덕분에 신난 건 맑음찡 입니다. 밖에 그다지 나가지 못하니 집에서 게임만 하네요. 그 중 가장 많이 하는 건 마인크래프트 입니다. 처음엔 이게 뭔 게임인가 했는데,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빠질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스위치로도 사고, 휴대폰용으로도 사서 같이 즐기고 있답니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의 명성에 힘입어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도 구입하였습니다. 근데.. 이건 좀 뭐랄까 그냥 순한맛 디아블로네요. 한 스테이지(?)도 좀 길어 중간에 그만두기도 애매하고.. 초반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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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09 - 투더문 (To The Moon) 시리즈Lifelog 2020. 7. 27. 11:30
스타듀밸리 이후 예전 스타일의 픽셀 게임이 재밌는 요즘 입니다. 올해 스팀 여름 할인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투더문(To the moon) 5주년 기념 번들이 세일한다고 해서 질렀네요. 투더문은 생을 마감하기 직전의 사람의 기억속에서 소원을 이루어주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입니다. 최근 기억부터 어릴적 기억까지 올라가서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게 기억을 바꾸어주는 것이죠. 게임성은 뭐 그냥 일방통행식 진행에 쯔꾸르 엔진으로 만들어져서 한계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뛰어난 스토리와 감미로운 음악은 게임을 하는 내내 그리고 엔딩을 보고난 후에도 머리속에 남아 있게 되네요 파인딩 파라다이스(Finding Paradise)는 투더문의 후속 작품인데, 역시나 투더문과 유사한 진행 방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A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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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Lifelog 2020. 6. 21. 01:15
빅뱅 이론의 시리즈 마지막 화를 보았습니다. 시즌 12의 총 288화. 넷플릭스로 정주행 했지요. 시즌 1 시작할 때 처음 봤었으니까 2007년부터 지금까지 참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처음에는 재미 위주였는데, 시즌이 지나면서 결혼/직업/육아 등 현실에 빗댄 내용도 많아 공감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워드의 감동적인 청혼 장면, 자기만 알던 쉔던이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장면, 레너드와 페니가 서로를 아껴가는 장면들.. 기억에 남는 내용 들을 정리해두고 싶었는데, 너무 많아서 나중에 시간 나면 하나하나씩 추가로 남겨둬야겠네요. 아무튼 긴 세월을 같이 한 드라마라 그런지 끝나게 되어 참 아쉽습니다. (종영은 작년이었지만..) 국내에서도 롱런하는 좋은 드라마를 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The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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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08 -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13기병방위권, 페르소나 5, 파이널판타지 15Lifelog 2020. 4. 19. 23:06
최근 즐기고 있는 게임을 소개 합니다. 먼저 맑음찡의 최애 게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입니다.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쿠파 깨고.. 파워문도 거의 다 모은 상태네요. 맨낭 똥손이라고 놀렸는데 마리오 덕분에 게임 실력이 쑥쑥 커진 맑음찡이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젤다 야숨과 최근에 나온 동물의 숲과 더불어 닌텐도 스위치 3대 게임이라고 불리울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3기병방위권은 관심 1도 없다가 네이버 카페에서 괜찮다는 소개 글이 있길래 체험판해보고 바로 예구해서 즐기게 된 게임 입니다 바닐라웨어의 작품답게 몽환적이면서 매력적인 작화와 더불어 스토리 텔링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죠. 게임 음악도 매우 훌륭한 편으로 게임 종반의 긴박한 전투에서 나오는 흘러나오는 BGM은 정말 멋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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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07 - 할로우 나이트, 스타듀밸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Lifelog 2020. 2. 8. 19:39
PS4 Pro를 구입한 다음 닌텐도 스위치는 한동안 찬밥 신세였었습니다. 게다가 젤다까지 끝내고 현타가 와서 거의 장농행이었죠. 그런 스위치를 다시 저의 메인 게임기로 돌려놓은 세가지 게임을 소개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게임은 할로우 나이트(Hallow Knight) 입니다. 그래픽이면 그래픽, 음악이면 음악, 스토리면 스토리, 게임성이면 게임성 뭐하나 빼기 힘은 Well-maden 인디 게임으로 유명하죠. 벌레소울이라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있습니다만 참 절묘하게도 '완전 못하겠어'가 아닌 '조금만 더 하면' 정도라 딱 좋네요. 각종 커뮤니티에서 칭찬 일색이라 재밌어봐야 얼마나 재밌겠어 했었는데, 지금 PS4와 스위치 통틀어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플렛폼으로 출시가 다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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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06 - 퀀틱 드림(Quantic Dream) 社 3대 게임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해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Lifelog 2020. 1. 5. 21:27
PS4 Pro 영입 후 가장 먼저 엔딩을 본 것은 위쳐3도 툼레이더나 어크 오디세이도 아닌 퀀틱 드림(Quantic Dream) 社의 게임들이었습니다. 모두 영화 같은 흐름의 인터랙티브 무비 / 어드벤처 게임이라서 그런지 몰입감이 장난 아니네요. 퀀틱 드림 3대장이라 불리울만한 이 세가지 게임에 대하여 간단하게 글을 남겨둡니다. 첫번째 게임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디비휴) 입니다. 원래는 위쳐3 끝내고 할 예정이었는데.. 유투브 보고 빨리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더니 엔딩까지 얼마 안걸리더군요. 안드로이드가 생활에 녹아 있는 근미래의 모습을 다루고 있는데.. 정말 일어날 일 처럼 느껴질 정도로 세부 묘사가 좋았습니다. 요즘 AI 연구가 한참인데.. 디비휴의 마커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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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다짐Lifelog 2020. 1. 1. 23:32
늘 그러하듯 새해 첫날이 되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작년에는 뭘 했었는지 반성도 하고, 그리고 올해는 뭘 할건지 구체적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나름 계획도 세우게 되지요. 2019년은 많은 변화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한해였습니다. 행동 보다는 생각이 많았지요. 올해 2020년은 작년에 한 고민들을 실제 해결하고 반영해나가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늘 그러하듯 잘해나가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세웠던 구체적인 계획들은 거의 못 이룬 것 같네요. 올해는 다른 것 모르겠고, 건강을 위해 뱃살을 빼는데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몸무게 줄이는 것은 뭐.. 쉽지 않은 것 같고, 이놈의 뱃살은 해결해야지요. 이를 위해서는 시간도 조금은 효율적으로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