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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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2208 - 레고랜드Photolog 2023. 2. 4. 23:19
드디어 춘천 레고랜드에 다녀왔답니다. 여름인데다가 날도 흐리고 비도 와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운행하지 않는 놀이기구 들이 있었지만 꽤나 더워서 오히려 흐리고 비가 와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더군요. 처음으로 가본 곳은 드라이빙 스쿨. 레고랜드는 역시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많은데, 드라이빙 스쿨에서는 레고랜드에서 발행하는 면허증을 받을 수 있는 곳 입니다. 그 다음은 미니랜드로 이동.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네요. 꽤나 정교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명동성당도 보이고. 이건 무슨 다리일까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조형물들도 눈에 띕니다. 경복궁도 있습니다. 청와대도 보이네요. 경복궁 내부도 잘 만들었네요. 춘천에 있는 인형극장도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중앙시장도 있네요. 제 기억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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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905 - 강원 경찰 박물관, 도립 화목원Photolog 2019. 8. 1. 20:28
휴가를 내고 맑은찡과 고향집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 녀석도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맑음찡과는 경찰 박물관이랑 화목원에 가봤습니다. 경찰 박물관은 작지만 알찬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강원도 경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다루고 있네요. 지난번 창원의 집도 그랬지만 이런 박물관 들은 많이 생길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외에는 경찰차랑 경찰 오토바이에 앉아 볼 수 있는 곳도 있어 아이들과 가기엔 제격입니다. 이젠 화목원으로 이동해봅니다. 도립 화목원이라 그런지 잘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넓습니다. 날이 더우면 더울 수록 고생하겠더군요. 이건... 곰이네요. 털을 깍아줄 때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초여름으로 접어 들어가는 시즌이라 꽃 보다는 푸릇한 나무들이 더 많았지만 곳곳이 화려한 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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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809 - 이상원미술관, 육림랜드Photolog 2018. 10. 27. 08:17
추석.오랜만에 고향집에 갔다가 어머니의 추천으로 이상원미술관에 와봤습니다.옆에 골짜기에 개울도 흐르고.분위기가 참 좋습니다.배가 매우 고팠던 관계로 바로 식사부터 하러 갑니다.세트 메뉴도 있고 단품 메뉴도 있는데 세트 메뉴가 합리적이기는 합니다.느낌이 정갈(?)한게 제 스타일 입니다. :)오랜만의 부인님과 데이트 겸 둘이 나오니 신선한 느낌입니다.식전 빵은 따끈 따끈한게 시작부터 느낌이 좋습니다.샐러드.. 양이 많습니다. 맛도 좋네요.오랜만에 수제 햄버거를 먹어봅니다.패티의 간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소스가 맛있어 상쇄되는 느낌입니다.그리고 피자.2인 세트 시켰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남은 건 싸왔습니다.밥을 다 먹고 보니 왠지 부인님과 둘이서 구경하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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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405 - 제이든 가든Photolog 2017. 10. 9. 20:19
(이 글은 2014년 5월 당시 시점과 현재의 시점을 썩어가며 작성한 글 입니다.)맑음찡이 태어날 때가 다 되어가서 만삭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근데 왠지 다들 찍는 스튜디오 사진은 좀 별로인거 같아서.. 춘천에 가는 김에 제이드 가든에서 만삭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5월이라 그런지 날이 좋아 모든 식물들이 다 파릇파릇하네요.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저희는 조금 일찍 와 있던터라 필요한 사진을 일찍 찍고 산모 건강을 위해 산책을 즐겼습니다. 당시 사진을 찍었을 때는 나중에 보정 좀 잘해놔야지 하는 마음으로 찍었는데..이젠 그럴 시간은 없네요. 그래도 당시 찍은 사진들은 나름 맘에 드는 사진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인게 이런 사진인데..RX1로 자이즈 특유의 몽글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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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9 - 가을꽃Photolog 2011. 9. 18. 17:48
이번에도 춘천집에는 다양한 꽃들이 자라고 있더군요. 가을꽃이라기엔 무리가 있는 들장미. 이 아이는 기생난(샤프란).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 모르는 아이입니다. 이쁘네요. ^^ 위의 아이랑 비슷한 아이 같은데 역시나 이름은 잘 모릅니다. 렌즈는 얼마전에 다시 영입한 'Carl Zeiss 35mm F2.4 Flektogon'을 사용했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회오리 보케가 참 맘에 듭니다. 지금부터는 옆집 할머니께서 키우시는 아이들. 이 아이는 야생화라던데 아버지께서 내년부터 키우실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당연히 이름을 모르는 보라색꽃. 사실 저의 저물어 가던 아이였는데 사진은 이쁘게 나왔네요. 이 아이도 사진빨(?)이지요 ^^; 가장 많이 보이던 아이입니다. 분꽃의 일종 같은데.. 이름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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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109 - 추석Photolog 2011. 9. 18. 17:09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었습니다. 매번 버스타고 가다가 차를 몰고 가니 다른 느낌이네요. 게다가 이사 후 첫 차례상이라 작년과는 다른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손수(?) 부침을 하셨구요. 하지만 추석이래도 머 몸이 별로라 집에서 뒹굴거린거 밖에 없네요. 잠시 마당으로 나가보니 바둑이가 반겨주네요. 잠시 놀아주다가 감당이 안되어 다시 집 안으로 들어옵니다. 이래저래 방을 뒤적거리다가 보니 동생이 작년 생일 때 준 건담 모델이 보이더군요. 분명 작년 생일 선물이었지만 올해 초 받은 그 녀석이죠. 바로 개봉해서 조립에 들어갑니다. 요즘 프라모델 들은 참 색이 잘나오네요. 스티커를 붙이긴 했지만.. 대강 조립만 해도 꽤나 디테일 해보입니다. 우선 동체부터 조립하고.. 이어 날개(?)랑 광선검(?) 조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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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01108 - 춘천Photolog 2011. 8. 14. 10:56
춘천에 도착하니 절 맞이해주는 바둑이. 정말.. 빨리 자라네요. 어릴때 귀여움은 어디갔는지. ㅜㅜ 그래도 절 보면 꼬리 치는 모습은 사랑스럽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마당에 있는 식물(?)들이 엄청 자랐더군요. 이 아이는 1층 아주머니가 기르시는 줄난이라던데 꽃이 참 이쁘더군요. 홍천에 다녀오면서 부모님이랑 뭘 먹으러 심각하게 고민하여 오게된 한정식집. 가격 대비 엄청난 만족도를 얻었답니다. ^^ 훈제 보쌈도 맛있었고, 부추랑 같이 나온 차돌박이도 괜찮았습니다. LA갈비랑, 왕새우 구이, 해파리 냉채, 간장계장 등등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그중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샐러드~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제게 가장 맞았던 식단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랜만에 친구녀석도 만났는데, 닭갈비도 먹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