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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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탐 생활 04 - 세븐 스프링스 / 창원Lifelog 2012. 3. 4. 12:43
큰맘먹고 많이 먹어보기에 도전하러 세븐 스프링스(창원 시티세븐)에 다녀왔습니다. 자주가긴 했지만 이날 처럼 많이 먹기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여친님은 시작은 단호박죽으로. 전 요구르트로 시작했습니다. 요즘 유행인 나가사키 짬뽕도 있더군요. 국물만 먹을만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연어랑 블랙 올리브. 치킨윙도 맛나지만 고구마에 치즈 녹인 녀석이 제일 맛있습니다. 예전엔 삶은 새우를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굴이 괜찮더라고요. 이날은 스테이크도 주문했었지요. 피자는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닭죽도 드셔주시고.. 파스타도 먹어주십니다. 저 치즈 고구마는 계속 보이네요. 디저트로는 과일을 먹었답니다. 마지막은 커피와 아포카토로 정리를 했습니다. 이날의 교훈은 적당히 먹어야 탈이 없다였습니다. ©2012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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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탐 생활 03 - 불고기 브라더스 / 창원Lifelog 2012. 3. 4. 12:34
여친 양력 생일을 맞아 블고기 브라더스(창원 중앙동)을 다녀왔습니다. 깨끗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 레스토랑에 빵 대신에 나오는 옥수수와 감자. 이 옥수수가 대박입니다. 계속 먹게 되던군요. 반찬은 심플하고 간결하게 나옵니다. 당연히 원하는데로 계속 리필 가능하고요. 처음은 단호박죽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온 한우소고기 냉체. 저는 이게 제일 맛나더군요. 뭐 한우 구이야 그냥 그랬습니다. 감흥은 없네요. 하트 모양으로 나온 언양식 불고기. 양이 너무 작더라고요. 마지막 식사로는 냉면을 먹었습니다만.. 다른거 드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래도 커피는 꽤 괜찮게 마셨답니다. 일반 고기집 보다 분위기가 괜찮다는거 빼고는 뭔가 좀 부족해보이더군요. 외국분들 오실 때나 모시고 가면 괜찮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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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탐 생활 02Lifelog 2012. 3. 4. 12:20
지난번에 이은 즐거운 식탐 생활 2편입니다. 한 두달 정도 되었는데 꽤 올릴 사진들이 많네요. 첫번째는 신세계백화점 센템시티점에서 맛 본 냉면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죠. 그리고 만두국(?)이었던거 잘 생각은 안나지만 꽤나 맛있었습니다. 요즘 자주가는 자작나무(창원 상남동). 샤브샤브도 샤브샤브지만 국수랑 죽이 정말 맛난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맛본 부대찌게. 놀부 부대찌게(창원 용호동)에서 먹었답니다. 역시 오랜만에 먹었던 탄두리 치킨. 봄베이(창원 중앙동)에서 맛보았지요. 같이 먹었던 팔락 빠니르(?)는 색은 저래도 꽤나 맛난답니다. 인도 음식 먹을 땐 밥보단 역시 난이죠. 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 덕분에 입가에 매운맛이 가시네요. 자주가는 베니베니. 여기서 내린 커피는 제 입맛에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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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본 영화 감상 03Lifelog 2012. 3. 3. 05:57
'오직 그대만 (Always, 2011)'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화면이 꽤나 이쁜 영화 입니다. 소지섭의 멋진 복근이 감상 포인트라 지인이 말하더군요. '헬프 (The Help, 2011)' 60년대 미국 가정부들의 삶을 그린 인권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인지 꽤나 디테일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니볼 (Moneyball, 2011)' 메이저리그 팬 아니라면 조금은 비추합니다. 나이 들어도 멋진 브레드 피트의 연기는 볼만하지만요. '오싹한 연애 (2011)' 그냥 연애 이야기 입니다.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부분이 있긴한데 무섭진(?) 않아요. '브레이킹 던 Part 1 (The Twilight Sage : Breaking Dawn Part 1, 2011)'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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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행복한 연애 생활Lifelog 2011. 12. 28. 10:57
역시 연애를 하면 잘 먹고 다니게 됩니다. 더불어 제대로 안먹는(?) 저를 위해 여친님께서 많은 영양분을 공급해주시기도.. 사진은 얼마전 여친님께서 처음으로 해주신 계란+버터밥. 무척 맛있었어요. 이 아이는 감기 걸렸을 때 여친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레몬차 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금방 다 마셔버렸었죠. 여친님께서 잘한다는 소문을 입수하여 졸라서 먹게된 계란말이. 자주 만들어 달라고 할 예정입니다. 갑자기 과일이 먹고 싶어 투덜거렸더니 사다주신 과일.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 그리고 '벌칙쿠키'라 별명 붙은 아이. 설탕이 안들어 갔을 뿐, 커피랑 먹으면 괜찮았어요. 배도 부르고. ㅋㅋ 암튼 맛있고 행복한 요즘 입니다. ^__________^ ©2011 mo2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