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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08 -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13기병방위권, 페르소나 5, 파이널판타지 15Lifelog 2020. 4. 19. 23:06
최근 즐기고 있는 게임을 소개 합니다. 먼저 맑음찡의 최애 게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입니다.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쿠파 깨고.. 파워문도 거의 다 모은 상태네요. 맨낭 똥손이라고 놀렸는데 마리오 덕분에 게임 실력이 쑥쑥 커진 맑음찡이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젤다 야숨과 최근에 나온 동물의 숲과 더불어 닌텐도 스위치 3대 게임이라고 불리울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3기병방위권은 관심 1도 없다가 네이버 카페에서 괜찮다는 소개 글이 있길래 체험판해보고 바로 예구해서 즐기게 된 게임 입니다 바닐라웨어의 작품답게 몽환적이면서 매력적인 작화와 더불어 스토리 텔링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죠. 게임 음악도 매우 훌륭한 편으로 게임 종반의 긴박한 전투에서 나오는 흘러나오는 BGM은 정말 멋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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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07 - 할로우 나이트, 스타듀밸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Lifelog 2020. 2. 8. 19:39
PS4 Pro를 구입한 다음 닌텐도 스위치는 한동안 찬밥 신세였었습니다. 게다가 젤다까지 끝내고 현타가 와서 거의 장농행이었죠. 그런 스위치를 다시 저의 메인 게임기로 돌려놓은 세가지 게임을 소개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게임은 할로우 나이트(Hallow Knight) 입니다. 그래픽이면 그래픽, 음악이면 음악, 스토리면 스토리, 게임성이면 게임성 뭐하나 빼기 힘은 Well-maden 인디 게임으로 유명하죠. 벌레소울이라 불릴 정도로 난이도가 있습니다만 참 절묘하게도 '완전 못하겠어'가 아닌 '조금만 더 하면' 정도라 딱 좋네요. 각종 커뮤니티에서 칭찬 일색이라 재밌어봐야 얼마나 재밌겠어 했었는데, 지금 PS4와 스위치 통틀어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왠만한 플렛폼으로 출시가 다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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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06 - 퀀틱 드림(Quantic Dream) 社 3대 게임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해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Lifelog 2020. 1. 5. 21:27
PS4 Pro 영입 후 가장 먼저 엔딩을 본 것은 위쳐3도 툼레이더나 어크 오디세이도 아닌 퀀틱 드림(Quantic Dream) 社의 게임들이었습니다. 모두 영화 같은 흐름의 인터랙티브 무비 / 어드벤처 게임이라서 그런지 몰입감이 장난 아니네요. 퀀틱 드림 3대장이라 불리울만한 이 세가지 게임에 대하여 간단하게 글을 남겨둡니다. 첫번째 게임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 디비휴) 입니다. 원래는 위쳐3 끝내고 할 예정이었는데.. 유투브 보고 빨리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더니 엔딩까지 얼마 안걸리더군요. 안드로이드가 생활에 녹아 있는 근미래의 모습을 다루고 있는데.. 정말 일어날 일 처럼 느껴질 정도로 세부 묘사가 좋았습니다. 요즘 AI 연구가 한참인데.. 디비휴의 마커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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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다짐Lifelog 2020. 1. 1. 23:32
늘 그러하듯 새해 첫날이 되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작년에는 뭘 했었는지 반성도 하고, 그리고 올해는 뭘 할건지 구체적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나름 계획도 세우게 되지요. 2019년은 많은 변화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한해였습니다. 행동 보다는 생각이 많았지요. 올해 2020년은 작년에 한 고민들을 실제 해결하고 반영해나가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늘 그러하듯 잘해나가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세웠던 구체적인 계획들은 거의 못 이룬 것 같네요. 올해는 다른 것 모르겠고, 건강을 위해 뱃살을 빼는데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몸무게 줄이는 것은 뭐.. 쉽지 않은 것 같고, 이놈의 뱃살은 해결해야지요. 이를 위해서는 시간도 조금은 효율적으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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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내는 휴가의 즐거움Lifelog 2019. 8. 5. 14:24
이번 여름 휴가는 거의 집에서 보내는 중 입니다. 몇몇 사소한 일들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일 없이 푹 쉬고 있죠. 지난주는 춘천 부모님이 다녀가셔서 뭔지 모르게 정신 없이 흘러갔다면 이번주는 맑음찡도 어린이집에 가고 부인님도 나가셔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거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자유 입니다. 설것이를 하고 빨래도 하고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니 엘리베이터가 점검중이네요. 집에만 있으나는 계시일까요. 점심으로 새우만두 몇개랑 치즈 호빵 구워 먹으면서 어제 마트에서 산 하리보를 안주 삼아 맥주 한잔하니 참 좋네요. 노트북을 켜고 이래저래 메일도 읽고, 뉴스도 보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참 잘 갑니다. 맑음찡 오기전까지 게임도 좀 해주고 그래야 겠네요. 역시 휴가는 이래야 제 맛입니다. ©2019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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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게임 생활 05 - PS4 Pro 영입 그리고 그 후Lifelog 2019. 8. 2. 07:45
어느날 퇴근 버스에서 위쳐3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뭐 이런 스토리의 게임이 있지..라는 생각에 동경을 하게 되었고.. 결국 PS4 Pro를 영입하게 되었지요. 최근 들어 젤다 야숨과 스카이림 등 오픈 월드 게임이 취향 저격이었는데.. 위쳐3도 마찮가지로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전 1회차에 왠만한 컨테츠를 다 즐겨보자라는 주의라 아직 스토리는 중반도 못왔지만.. 뭐 언젠가는 끝내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었으나 위쳐3에 들어있는 미니게임, 궨트. 아.. 처음엔 별거 아니겠지 했었는데.. 본편보다 이녀석을 즐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별도 게임으로도 출시되었던데.. 위쳐3 끝을 봐야하기에 우선 봉인 중에 있습니다. 지난 5월 고향 친구녀석 집에 놀러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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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탐 생활 11 - 8 am / 창원Lifelog 2019. 8. 1. 20:35
늦은 주말 오전. 뒹굴뒹굴 게으른 저희 가족은 밥하기 귀찮아 결국 동네 맛집을 찾아나섭니다. 오늘은 브런치집으로 가봅니다. 오 깔끔하네요. 하이글로시한 이런 느낌 좋습니다. 게다가 자연친화적인 부분도 있어서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네요. 좌석은 그리 많지 않지만 저희 말고 손님 몇분 더 계시더군요.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사진 몇장 더 찍습니다. 단체석도 있네요. 뭔가 모임 같은 거 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저랑 맑음찡이 먹은 새우볶음밥. 양이 작긴 하지만 맛있습니다. 조금 매콤한 맛도 있지만 심하게 맵진 않네요. 저기 숨어있는 반숙 후라이랑 같이 비벼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부인님께서 드린 해물 파스타. 역시 양은 적지만 맛은 볶음밥보다 더 좋네요. 빵 찍어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어쩌다 가본 곳이었지만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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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탐 생활 10 - 샤브올 / 창원Lifelog 2019. 7. 31. 22:39
작년 말인가 다녀오고 사진까지 올려놨으면서 이제야 글을 쓰네요. 창원 리베라 빌딩(?)에 새로 입주한 (지금도 있겠죠..) 샤브올 입니다. 예전엔 샤브젠 인가 했던거 같은데.. 아무튼.. 채소는 뭐 다른 샤브샤브집이랑 대동소이 합니다. 싱싱하네요. 주전부리 할 것도 많습니다. 뭐 가격이 올라가는 요인이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음식이 있는게 좋네요. 국내산 닭을 써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전히 그런지는 안가본지 꽤 되어서.. 당연히 죽 끊이는 것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물을 매콤하게 끓이니 좋네요. 후식도 뭐..대부분 냉동 과일이지만 깔끔하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다녀와서 맛있는데.. 하면서 글을 빨리 쓰려고 했는데.. 몇개월 만에 쓰니 느낌은 잘 안나네요.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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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날Lifelog 2019. 1. 1. 08:34
아침에 일어나 커튼 사이로 비춰지는 이미 떠오른 태양의 햇살로 밝아진 하늘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요즘은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보니 재야의 종소리(?)도 못듣고 해돋이도 못봤네요.부인님과 맑음찡은 아직 주무시므로 어제 먹다남은 피자로 대충 아침을 때우고 차근 차근 작년에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봅니다. 이래저래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주로 안쪽 일보다는 바깥쪽 일들이 변화가 많았고요.개인적으로 쓴맛도 본 적도 있고, 게임에 빠져 허우적 거리기도 하고, 그와중에 작은 결실을 맺은 것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작년에는 더도말고 세개만 꼭 성공하자라는 생각으로 계획을 세웠었는데 결국 하나만 달성했네요.하나는 반쯤 성공한 것 같고, 다른 하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