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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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812 - 창원과학체험관Photolog 2018. 12. 27. 19:42
창원과학체험관에 다녀왔습니다.맑음찡은 어린이집에서 작년에 다녀왔었다고 하는데.. 뭐.. 한번 더 가봤습니다.가격은 참고로 올려 둡니다.저희는 전시실이랑 플라네타리움을 보고 왔습니다.크리스마스 시즌이다보니 이래저래 행사를 많이 하더군요.좋은 사진 몇장 건졌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푸릇푸릇함은 귀찮아서 화벨로 안맞추고 보정 안해서 생긴 일 입니다.별자리 지도네요.플라네타리움이 있어서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2층 전시관에서는 지진 체험이랑 뭐 이것 저것 하다가 로봇 물고기도 보고..플라네타리움 보고 3층으로 올라갑니다.저희가 본 것은 Earth's Wild Ride라는 것이었는데.. 근미래의 달의 이주민 들이 본 지구의 자연에 대한 내용입니다.어렸을적에 동네에 과학관이 하나 있었는데.. 친구 녀석이랑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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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810 - 경남도립미술관 앞 야외광장Photolog 2018. 10. 29. 21:59
완연한 가을날 분위기가 되어서 그런지 게으른 저희 가족도 자주 주말 나들이를 가게 됩니다.도립미술관 앞 야외광장에서 체험 활동과 공연이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대체로 그리고 쓰는 체험 활동이라 맑음찡이 하기엔 쉽지 않을 거 같네요.이래저래 구경만 하다보니 공연이 시작됩니다.시작은 '윤도경'씨의 매력적인 기타 연주와 목소리로 시작 되었습니다.'Here O'의 공연은 저희 가족을 한순간에 팬으로 만들었습니다.인터넷으로 검색해보지만 정보를 찾기 쉽지 않아 아쉽네요.음악을 들으며, 낙옆을 밟으며, 날뛰어 다니는 맑음찡을 찾아다니며..그렇게 즐거운 오후를 보냅니다.걷다가 보니 도청까지 와버렸네요.배가 고파지는 시간이 되어 집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이렇게 또 주말이 지나갔네요. 다음 주말엔 뭘 할까요. ©2018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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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810 - Happy HalloweenPhotolog 2018. 10. 28. 08:55
창원 가로수길-세로수길에서 하는 Happy Halloween 축제(?)에 다녀왔습니다.맑음찡은 마녀모자+캐스퍼옷+고양이분장+호박가방 컨셉을 하였었죠.올해가 두번째라고 하던데..나름 준비도 되어있었고, 아이들도 엄청 많이 오더군요.곳곳에 할로윈 분위기가 묻어납니다.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젤 잘 꾸며져 있던거 같습니다.매장 전체적으로 할로윈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저 거미줄 보소 ㅎㅎㅎ)처음엔 맑음찡은 무섭다고 안오려하더만 사탕 받고 사진 찍고 하니 매우 좋아라 합니다.할로윈 축제(?), 파티(?)는 대학이후로는 처음이었는데,나름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계속 돌아다니다가 보니 출출하네요.버거집에 들어갑니다.병 사이다 참 오랜만이네요.버거가 취향에 맞아 좋았습니다. 공연도 있었습니다.잘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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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810 - 성주사Photolog 2018. 10. 27. 10:39
가을 나들이로는 산길을 따라 도착하는 절은 꽤나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가까운 창원 성주사에 다녀왔습니다.입구 쪽에 작은 조형물 들이 많이 있네요.절에서 나둔건지. 오셨던 분들이 두고 가셨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아기자기하게 환영 받는 느낌 입니다.코끼리 상도 저희를 반겨주는 것 같네요.입구에 있는 작은 사각 연못에서의 분수는 뭔가 안어울리면서도 차분한 느낌도 줍니다.아 복을 가져다 준다는 도야지네요.날씨 좋은 휴일이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계시지는 않았습니다.경내는 뭔가 화려하면서도 경건한 느낌 입니다.하늘이 너무 맑아 대충 찍어도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진 날이라 기분이 좋습니다.약수가 나오는 곳인거 같은데..맑음찡은 장난하다가 옷이 젖어 버렸네요.성주사는 가야시대에 만들어지고 호국사찰로서 임진왜란 때 소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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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809 - 이상원미술관, 육림랜드Photolog 2018. 10. 27. 08:17
추석.오랜만에 고향집에 갔다가 어머니의 추천으로 이상원미술관에 와봤습니다.옆에 골짜기에 개울도 흐르고.분위기가 참 좋습니다.배가 매우 고팠던 관계로 바로 식사부터 하러 갑니다.세트 메뉴도 있고 단품 메뉴도 있는데 세트 메뉴가 합리적이기는 합니다.느낌이 정갈(?)한게 제 스타일 입니다. :)오랜만의 부인님과 데이트 겸 둘이 나오니 신선한 느낌입니다.식전 빵은 따끈 따끈한게 시작부터 느낌이 좋습니다.샐러드.. 양이 많습니다. 맛도 좋네요.오랜만에 수제 햄버거를 먹어봅니다.패티의 간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소스가 맛있어 상쇄되는 느낌입니다.그리고 피자.2인 세트 시켰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남은 건 싸왔습니다.밥을 다 먹고 보니 왠지 부인님과 둘이서 구경하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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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808 - 경남도립미술관, 선의 출동과 재해석, 플라스틱가든Photolog 2018. 10. 27. 07:55
주말에 가끔 나들이는 가는 곳 중 하나가 경남도립미술관 입니다.은근 맑음찡이 좋아하기도 하고, 볼 것도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맑음찡 돌쯤에 이곳에서 기념(?) 촬영도 했었는데그때 사진과 비교하니 참 많이 컸네요.8월쯤에 갔을 때는 '선의 출동과 재확산'이라는 전시와 '플라스틱 가든'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포토존 입니다.모두 이곳에서 한장씩 찍습니다. 딱 봐도 멋지지요.작가의 표현력이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주더군요.2층인가 쉬는 공간도 왠지 느낌이 참 좋습니다.사실 이때 전시 때는 두번 정도 왔었는데 '플라스틱 가든'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퐁피두센터에서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처음에는 작가가 자연을 직접 접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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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201808 - PICPhotolog 2018. 10. 22. 23:58
올해 여름에는 처음으로 맑음찡과 같이 외국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가게 된 곳은 괌. 그리고 그 중에서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PIC 였습니다.뭐 오래 되다보니 룸 컨디션은 뭐 그러하네요.그래도 청소는 깨끗하게 되어 있었습니다.웰컴 선물로 받은 것은 시헤키 손목시계. (지하 1층 기념품 Shop에서 쿠폰과 교환하면 됩니다. 시헤키는 발음에 유의해야 합니다.)버튼을 누르면 어두운 곳에서 여러 화면을 띄워주는 빔(?)이 나갑니다. 매우 좋아라 하더군요.도착한 날이 마침 수요일이라 바로 차모로 야시장에 가보았습니다.PIC 식사 티켓 하나에 야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쿠폰으로 바꿔주더군요. 좀 꼬졌지만 무료 셔틀도 제공해줍니다.여기 야시장은 한국과는 다르게 아주 늦게까지 하지는 않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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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201807 - 더시즌모던하우스펜션, 와인동굴Photolog 2018. 10. 21. 08:19
친구들 모임이 있어 무주에 있는 펜션에 놀러 갔다왔습니다.맑음찡이랑 정신없이 노느냐 사진을 못찍었네요.수영장도 있고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서 가족끼리 보내기엔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저녁엔 장어도 구워먹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집에 돌아오는 길. 시간이 조금 남아 와인동굴에 들립니다.청도에 있던 곳보다는 작은 느낌 입니다.왔다갔다 10분도 안걸리는 듯한 느낌이고.. 뭐 들어가도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끝에 가서 시음 했던 와인은 조금 독한 느낌이 있었다고 하네요.전 운전하느냐 마셔보지는 못했습니다.조금은 아쉬운 무주 여행이었습니다. ©2018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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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201807 - 국제음악당, 스탠포드 호텔, 이순신 공원Photolog 2018. 10. 21. 08:17
부인님 연주 겸 통영에 다녀왔습니다.국제음악당은 처음으로 봤는데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주차장에 도착해서 국제음악당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뒤돌아 보니 멋진 항구가 펼쳐져 있네요.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시간 관계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다음에는 한번쯤 가보려 합니다.국제음악당 뒤에 있는 광장에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데 확트여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국제음악당 입구쪽은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입니다.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숙소로 먼저 가봅니다.스탠포드 호텔은 국제음악당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객실은 깔끔하니 흡사 비지니스 호텔을 연상시킵니다.호텔 발코니에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는데가끔 지나가는 배들을 보고 있자면 다른 나라에 와있는 느낌도 듭니다.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그런지 욕실도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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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405 - 제이든 가든Photolog 2017. 10. 9. 20:19
(이 글은 2014년 5월 당시 시점과 현재의 시점을 썩어가며 작성한 글 입니다.)맑음찡이 태어날 때가 다 되어가서 만삭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근데 왠지 다들 찍는 스튜디오 사진은 좀 별로인거 같아서.. 춘천에 가는 김에 제이드 가든에서 만삭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5월이라 그런지 날이 좋아 모든 식물들이 다 파릇파릇하네요.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저희는 조금 일찍 와 있던터라 필요한 사진을 일찍 찍고 산모 건강을 위해 산책을 즐겼습니다. 당시 사진을 찍었을 때는 나중에 보정 좀 잘해놔야지 하는 마음으로 찍었는데..이젠 그럴 시간은 없네요. 그래도 당시 찍은 사진들은 나름 맘에 드는 사진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인게 이런 사진인데..RX1로 자이즈 특유의 몽글몽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