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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809 - 이상원미술관, 육림랜드Photolog 2018. 10. 27. 08:17
추석.오랜만에 고향집에 갔다가 어머니의 추천으로 이상원미술관에 와봤습니다.옆에 골짜기에 개울도 흐르고.분위기가 참 좋습니다.배가 매우 고팠던 관계로 바로 식사부터 하러 갑니다.세트 메뉴도 있고 단품 메뉴도 있는데 세트 메뉴가 합리적이기는 합니다.느낌이 정갈(?)한게 제 스타일 입니다. :)오랜만의 부인님과 데이트 겸 둘이 나오니 신선한 느낌입니다.식전 빵은 따끈 따끈한게 시작부터 느낌이 좋습니다.샐러드.. 양이 많습니다. 맛도 좋네요.오랜만에 수제 햄버거를 먹어봅니다.패티의 간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소스가 맛있어 상쇄되는 느낌입니다.그리고 피자.2인 세트 시켰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남은 건 싸왔습니다.밥을 다 먹고 보니 왠지 부인님과 둘이서 구경하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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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808 - 경남도립미술관, 선의 출동과 재해석, 플라스틱가든Photolog 2018. 10. 27. 07:55
주말에 가끔 나들이는 가는 곳 중 하나가 경남도립미술관 입니다.은근 맑음찡이 좋아하기도 하고, 볼 것도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맑음찡 돌쯤에 이곳에서 기념(?) 촬영도 했었는데그때 사진과 비교하니 참 많이 컸네요.8월쯤에 갔을 때는 '선의 출동과 재확산'이라는 전시와 '플라스틱 가든'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포토존 입니다.모두 이곳에서 한장씩 찍습니다. 딱 봐도 멋지지요.작가의 표현력이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주더군요.2층인가 쉬는 공간도 왠지 느낌이 참 좋습니다.사실 이때 전시 때는 두번 정도 왔었는데 '플라스틱 가든'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퐁피두센터에서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처음에는 작가가 자연을 직접 접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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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201808 - PICPhotolog 2018. 10. 22. 23:58
올해 여름에는 처음으로 맑음찡과 같이 외국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가게 된 곳은 괌. 그리고 그 중에서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PIC 였습니다.뭐 오래 되다보니 룸 컨디션은 뭐 그러하네요.그래도 청소는 깨끗하게 되어 있었습니다.웰컴 선물로 받은 것은 시헤키 손목시계. (지하 1층 기념품 Shop에서 쿠폰과 교환하면 됩니다. 시헤키는 발음에 유의해야 합니다.)버튼을 누르면 어두운 곳에서 여러 화면을 띄워주는 빔(?)이 나갑니다. 매우 좋아라 하더군요.도착한 날이 마침 수요일이라 바로 차모로 야시장에 가보았습니다.PIC 식사 티켓 하나에 야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쿠폰으로 바꿔주더군요. 좀 꼬졌지만 무료 셔틀도 제공해줍니다.여기 야시장은 한국과는 다르게 아주 늦게까지 하지는 않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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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201807 - 더시즌모던하우스펜션, 와인동굴Photolog 2018. 10. 21. 08:19
친구들 모임이 있어 무주에 있는 펜션에 놀러 갔다왔습니다.맑음찡이랑 정신없이 노느냐 사진을 못찍었네요.수영장도 있고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서 가족끼리 보내기엔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저녁엔 장어도 구워먹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집에 돌아오는 길. 시간이 조금 남아 와인동굴에 들립니다.청도에 있던 곳보다는 작은 느낌 입니다.왔다갔다 10분도 안걸리는 듯한 느낌이고.. 뭐 들어가도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끝에 가서 시음 했던 와인은 조금 독한 느낌이 있었다고 하네요.전 운전하느냐 마셔보지는 못했습니다.조금은 아쉬운 무주 여행이었습니다. ©2018 mo2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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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201807 - 국제음악당, 스탠포드 호텔, 이순신 공원Photolog 2018. 10. 21. 08:17
부인님 연주 겸 통영에 다녀왔습니다.국제음악당은 처음으로 봤는데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주차장에 도착해서 국제음악당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뒤돌아 보니 멋진 항구가 펼쳐져 있네요.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시간 관계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다음에는 한번쯤 가보려 합니다.국제음악당 뒤에 있는 광장에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데 확트여 있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국제음악당 입구쪽은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입니다.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숙소로 먼저 가봅니다.스탠포드 호텔은 국제음악당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객실은 깔끔하니 흡사 비지니스 호텔을 연상시킵니다.호텔 발코니에서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는데가끔 지나가는 배들을 보고 있자면 다른 나라에 와있는 느낌도 듭니다.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그런지 욕실도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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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自家撞着)Lifelog 2018. 9. 29. 23:56
자가당착(自家撞着)자기(自己)의 언행(言行)이 전후(前後) 모순(矛盾)되어 일치(一致)하지 않음 +지난 여름에도 그렇고 이번 추석 연휴에도 그렇고 이전 사진들과 글들을 정리하려고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이전에 있었던 일들도 하나하나 올리려니 양도 많고, 사진도 이전부터 쓰던 Format에 맞추려하니 Mac 환경에서 하려고 하니 손이 많이 가네요.자가당착이라고 해야할까요. 스스로 만든 틀 때문에 뭔가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참에 뭔가 싹 바꾸려 설치형 Site로 바꾸려하니.. 자료 이동이 문제 입니다.이사가 쉽도록 해주는 Backup 기능이 원래 Tistory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져버려 참 곤란하게 되었습니다.구글의 힘들 빌어 이래저래 옮기는 방법을 찾아 시도하다가 결국 귀찮아져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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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1405 - 제이든 가든Photolog 2017. 10. 9. 20:19
(이 글은 2014년 5월 당시 시점과 현재의 시점을 썩어가며 작성한 글 입니다.)맑음찡이 태어날 때가 다 되어가서 만삭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근데 왠지 다들 찍는 스튜디오 사진은 좀 별로인거 같아서.. 춘천에 가는 김에 제이드 가든에서 만삭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5월이라 그런지 날이 좋아 모든 식물들이 다 파릇파릇하네요.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고요.저희는 조금 일찍 와 있던터라 필요한 사진을 일찍 찍고 산모 건강을 위해 산책을 즐겼습니다. 당시 사진을 찍었을 때는 나중에 보정 좀 잘해놔야지 하는 마음으로 찍었는데..이젠 그럴 시간은 없네요. 그래도 당시 찍은 사진들은 나름 맘에 드는 사진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인게 이런 사진인데..RX1로 자이즈 특유의 몽글몽글..